톳은 칼슘,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매우 풍부하지만 그냥 먹으면 위험할 수 있다. 그 이유는 톳에 유해물질이 일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유해물질 제거방법과 톳에서 맛볼 수 있는 특유의 비린맛을 없애는 방법을 정리해보았다.
톳의 효능 정보는 아래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톳 조리법과 주의사항
TV에서 요리 프로그램을 보면 톳 김밥, 톳라면, 톳 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볼 수 있다. 톳이 그만큼 건강에 매우 좋기 때문이다. 그런데 톳을 집에서 요리해먹으려 할 때 주의할 점은 절대 생으로 먹으면 안 된다는 점이다.
대부분 물에 살짝 데쳐서 조리를 하기 때문에 다행이지만, 만약 그냥 생으로 톳을 먹을 경우 유해성분으로 인해 위험할 수도 있다. 톳에는 유해성분인 독성 '무기비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톳 외에도 모자반에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무기비소란 쉽게 비소가 산소, 염소, 황 등과 같이 화합물을 이룬 것을 말한다. 그런데 비소라는 것은 우리 일상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지만, 인간에게는 발암물질에 해당하여 암과 관련이 있다. 그만큼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한 때 영국에서도 주의를 권고한 적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톳을 조리할 때는 이 무기비소를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무기비소 제거방법
톳의 유해물질인 무기비소는 열을 가해 끓여줌으로써 제거할 수 있다. 냄비에 톳과 물을 넣고 끓여주는 것만으로 제거가 가능하다. 톳의 양이 적다면 약 3분 정도를, 양이 꽤 많다면 5분 이상 끓여주면 된다.
이렇게 삶아주면 무기비소가 사라지게 되어 안심하고 톳을 섭취할 수 있다. 다른 식품보다 함유량이 많은 비타민, 식이섬유, 칼슘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다만 톳은 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을 경우에 비린 맛을 느끼기 쉽다. 그래서 먹는데 불쾌할 수도 있는데, 어떻게 하면 비린맛을 잡아줄 수 있을까.
톳의 비린맛을 없애는 방법
톳의 비린맛은 식초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먼저 톳을 깨끗하게 물에 씻고, 찬 물에 담가 둔다.
톳을 담가 둔 물에 식초 1큰술을 넣어주고 20분 기다리면 된다. 이렇게 하면 톳의 비린맛이 없어진다.
추가로 식초로 인해 톳에 있는 수용석 식이섬유들이 몸속으로 흡수가 잘 되게끔 도와준다. 따라서 톳을 요리할 때에는 식초를 사용해주는 것이 필수이다.
톳에는 영양소가 풍부하여 건강관리에 정말 좋다고 알려져 있다. 고혈압, 고지혈증, 심장질환, 치매, 골격 강화, 피로 해소 등에 효과가 좋다.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들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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