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은 만성질환으로 불릴 만큼 흔한 성인병이다. 고지혈증은 혈액에 지방이 많아져서 나타나며, 혈액에 지방이 쌓이는 이유는 유전, 식습관, 운동부족 등이 원인이다. 고지혈증의 원인과 예방, 관리방법을 정리해보았다.
고지혈증
고지혈증이란 지방 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혈액에 지방량이 많아진 상태이다. 여기서 지방 대사란 지방이 합성되고 분해되는 과정을 말한다. 지방이 체내에서 활용되려면 각 크기에 맞게끔 분해되거나 합성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남는 지방이 발생하게 된다.
고지혈증은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대표적인 원인을 바탕으로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지혈증의 원인
고지혈증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식습관의 영향이 크다. 식습관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당뇨, 지방간 등의 각종 질병으로 이어지고 결국 고지혈증이 함께 동반되는 것이다.
식습관이 가장 큰 원인임을 보여주는 것은 현 젊은 세대를 살펴보면 이해가 쉽다. 80~90년대 청년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자극적인 음식, 고기, 육류 등 음식이 자리 잡았다. 그리고 고지혈증, 고혈압, 뇌졸중, 당뇨 등의 환자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 30대 환자들도 매우 많아졌다.
이제는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 등의 질병이 나이가 들어야만 발병하는 노화질환이 아니라는 것이다. 심지어 고지혈증은 주변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한국인 30세 이상 성인 기준 6명 중 1명이 고지혈증 환자라고 한다.
추가적으로 운동부족의 영향이 크다. 바쁘고 지친 일상에 집에서 모든 것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여기에 코로나까지 겹치면서 더더욱 활동량이 줄어들었다. 운동량이 부족하면 당연히 건강상태가 나빠질 수밖에 없다.
그 외 흡연, 음주 등은 당연히 원인이다. 흡연과 음주는 고지혈증 뿐만 아니라 암, 콜레스테롤, 혈관질환, 당뇨 등 복합적인 원인이다.
고지혈증 관리 방법
고지혈증은 증상이 크게 느껴지지 않아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서 찾아내는 방법밖에 없다. 검진을 통해 다른 질병은 없는지, 수치는 괜찮은지 등 파악하면서 미리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 외에는 꾸준한 운동습관과 균형 잡힌 식습관을 챙기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면 보다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은 지방이 혈액에 많아질 때 발생한다고 하였다. 따라서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는 견과류, 등 푸른 생선, 강황(카레), 양파, 해조류 등이 있다.
호두, 아몬드, 당근, 딸기, 카레, 현미, 버섯, 브로콜리, 호박, 아보카도, 가지, 양배추 등 다양하다. 그럼에도 가장 추천하는 음식은 등 푸른 생선이다.
등 푸른 생선은 오메가 3 지방산이 매우 풍부하다. 혈중의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막아 일주일에 최소 1~2회 섭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반대로 고지혈증에 나쁜 음식은 패스트푸드(햄버거, 피자, 치킨 등)와 베이컨, 소시지, 감자튀김, 탄산음료, 트랜스지방, 과자 등 우리가 잘 아는 음식들이 대표적이다.
고지혈증 및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관련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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