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변성
황반변성은 주로 40대 이상의 환자들이 많은 질환이다. 황반변성은 왜 발병되는지 원인이 무엇이고 극복하는 방법과 음식, 권장섭취량과 부작용 등 황반변성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았다.
- 눈의 노화를 늦출 수 있을까?
- 황반변성의 원인
- 황반변성 극복 방법과 음식
- 루테인 지아잔틴 권장섭취량과 부작용
눈의 노화를 늦출 수 있을까?
눈의 황반이라는 곳은 눈 시세포가 밀집되어있는 곳이다. 그래서 황반은 우리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을 만큼 중요하다. 그렇다면 눈의 노화를 늦추려면 이 황반을 지켜주어야 한다.
눈의 나이를 되돌리는 영양소로 '루테인'과 '지아잔틴'이라는 색소들이 있다. 루테인은 시력의 핵심인 황반과 수정체를 이루고 있는 황반색소의 주요 성분이다. 황반의 테두리는 루테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황반 중심은 지아잔틴이 높은 밀도로 채워져 있다. 황반 중심의 구성물질로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해서 눈 건강의 이로움을 주는 것이 바로 지아잔틴이다.
그림에서 볼 수 있듯 지아잔틴은 중심부에 있다. 루테인은 황반 주변을 채우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비율로 볼 경우 루테인이 4, 지아잔틴이 1의 비율인 4:1이다.
황반변성의 원인
황반변성이 발병되지 않기 위해서는 루테인, 지아잔틴 색소들이 풍부해야 한다. 젊은 20대, 30대의 경우 황반색소의 밀도가 일정 수준으로 유지된다. 그러나 40대부터는 황반색소의 밀도가 급격하게 줄어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50대, 60대로 갈수록 20대보다 확연하게 밀도가 낮아지게 된다.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체내에서 합성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나이가 들수록 루테인, 지아잔틴 등의 밀도가 낮아지면 섭취를 해주는 것이 필요해지는 것이다.
황반변성 극복 방법과 음식
황반변성 극복 방법으로는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다. 대표적으로 '마리골드'가 있다. 마리골드는 국화과 꽃 식물로 국내에서는 금잔화로 불리는 꽃이다. 마리골드에는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매우 풍부하기 때문에 노화, 안과질환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마리골드 외에도 녹색류의 채소들이 안과질환에 좋다. 그런데 마리골드에 함유된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달걀의 90배, 브로콜리의 32배, 케일의 5배, 깻잎의 3배 정도 이상의 많은 함유량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지용성이기 때문에 체내 흡수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기름, 오일과 같이 섭취해주면 좋다.
[2014 안과 연구와 시각 과학 학술지]에서 황반변성이 진행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루테인과 지아잔틴을 꾸준히 섭취해준 연구 결과가 있다. 연구 결과 황반변성 환자들의 황반색소 밀도가 증가했고, 서로 다른 색을 구별할 수 있는 시각 능력도 많이 개선되었다.
루테인 지아잔틴 권장섭취량과 부작용
루테인과 지아잔틴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20mg이다. 그런데 과다 복용 시 부작용이 발생될 수 있는데 황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황변은 얼굴이 조금씩 노란빛을 띠는 증상이다. 하루 권장량은 꼭 지키면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섭취 전에 의사 및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올바른 섭취방법이다.
황반, 녹내장, 백내장 등 안과질환의 경우 예방과 조기치료가 중요하기 때문에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주는 것도 좋다. 이상 황반변성 원인과 극복 방법, 음식, 부작용 등 정보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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