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는 피부관리, 다이어트, 변비해소, 암 예방, 혈액순환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그런데 이러한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익혀서 먹거나 갈아먹는 것이 가장 좋다. 그 이유와 효능을 정리해보았다.
토마토의 효능
토마토는 남미에서 먼저 섭취하던 채소로, 스페인이 점령하면서 유럽으로 가져오기 시작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토마토 축제가 바로 스페인의 것이다. 특히 유럽에서는 토마토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요리할 때 빠지지 않는 존재다. 이탈리아의 토마토 피자, 파스타, 스튜, 수프 등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로 비교하면 음식에 마늘이 빠지지 못하는 것과 같다.
유럽은 불에 가열해서 토마토를 익혀먹는 요리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 이 조리방법이 건강에 매우 효과적이었던 것이다. 그 이유는 토마토에 있는 라이코펜(리코펜)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이 노화방지에 효과가 좋은데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이 토마토이다. 각 효능은 다음과 같다.
피부 개선 효과
토마토에 풍부한 비타민C로 인해 여드름을 억제시켜 피부관리에 도움이 된다. 노화방지 기능으로 피부 세포를 건강하게 하며, 피로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
다이어트 효과
토마토의 칼로리는 100g에 16kcal로 열량이 매우 낮은 편에 속한다. 토마토 1개를 섭취해도 대략 30kcal 수준이다. 특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고 식단에 자주 구성된다. 아침에 조금씩 먹어도 좋은데, 식사 전에 섭취하면 포만감을 느껴 조절이 가능하다.
변비 개선 효과
토마토에는 수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를 해소시켜준다. 소화를 촉진시켜 장을 건강하게 도와주면서 변비를 예방하게 된다. 특히 술을 마신 날 숙취가 심할 수 있는데 토마토 음식 또는 주스를 마시는 것이 좋다. 알코올을 배출시켜서 숙취를 해소시키기 때문이다.
암 예방
토마토의 대표적인 효능이 암 예방이다. 특히 여성의 경우 유방암 자궁암 등 발병률이 높고,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그런데 토마토가 성 호르몬의 활성과 건강에 효과가 좋기 때문에 이러한 암 예방에 효과가 좋다. 또 흡연을 할 경우 폐암 발병률이 높아지는데, 토마토가 발병률을 낮춰준다고 한다.
암 예방 연구결과
미국의 연구소 및 국내 국립암센터에서 연구한 결과들이 있다. 여성의 경우 10주 동안 매일 적당량의 토마토를 섭취한 결과 유방암 발병을 낮추는 호르몬의 수치가 9%까지 높아졌다. 남성의 경우 전립선암 발병률이 10% 감소했는데, 보다 많이 섭취한 집단은 20%까지 감소했다고 밝혔다.
혈액순환 및 혈관질환 예방
토마토는 혈액을 깨끗하게 해 주고 순환을 시켜주어 각종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뇌혈관, 심혈관(심장질환), 고혈압, 고지혈증 등 예방에 좋다. 각 질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참고하실 수 있다.
영양 섭취를 더 높이는 방법
토마토의 다양한 효능과 영양분이 많은데, 이 효과를 2배~4배 이상 높이려면 갈아서 먹거나 익혀먹으면 된다. 열을 가해서 요리와 함께 먹을 때는 지방이 많은 식품이나 오일(기름)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리코펜(라이코펜)이 지용성이기 때문에 기름에 잘 녹아드는데, 이때 우리 몸에 더 잘 흡수된다. 특히 갈거나 열을 가하면 세포가 파괴되는데 오히려 이전보다 더 많은 영양분이 나와서 건강에 좋다.
토마토는 그 자체 효능도 풍부해서 그냥 먹어도 좋지만, 갈아서 주스로 마시거나 요리해서 먹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할 경우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권장한다. 토마토, 건강관리 등 그 외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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