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2021년 4월 8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접종을 시작한 해외국에서 혈전 및 사망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국도 보류 결정이 확정된 것이다. 또한 현재 코로나 대유행 4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일 평균 확진자 700명을 돌파했다. 대응에 대한 준비는 되어있다고 하지만, 백신에 대한 우려와 함께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있어 정확한 대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 안전여부 검토
최근 유럽에서 잇다라 혈전 환자들이 발생하게 되면서 AZ와의 관련성을 연구 중에 있다. 유럽 약품청은 혈전 사례가 매우 드문 케이스라고 설명하면서 여전히 백신의 효력은 충분하고 안전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국내의 질병관리청에서도 안전성 결과를 바탕으로 판단을 내리겠다고 하였다. 변종 바이러스가 다시금 전 세계를 위기에 빠뜨리고 있어 빠른 해결책이 필요한데, AZ를 그대로 재접종을 할 것인지, 접종을 하지 않을 것인지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부작용 사례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받고 혈전이 발생한 환자가 대략 30명, 극 희귀 뇌혈전이 발생한 환자도 5건이 있었다. 전체 인구를 대상으로 부작용 환자를 계산해보면 대략 0.000003 정도로 매우 낮은 확률이지만, 화이자의 경우 혈전이 발생한 사례가 없기 때문에 우려가 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해외 일부 국가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류하고 제한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접종을 시작한 의료진들에게서 혈전, 고열, 부정출혈 등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혈전 외에 부정출혈과 같은 다른 부작용 사례는 정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어 백신에 대한 부작용 증상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접종한 이후 발열 증상을 보인 사람이 대략 70% 이상이었는데,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여러 사례가 나오면서 국민들도 혼란스러워 할 수밖에 없다.
아직 백신 접종이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4차 대유행이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 미리 예방대책과 방역지침을 잘 준수하면서 또다시 기다릴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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