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가 기업공개 IPO를 앞둔 상황에 약 2조 원의 가치를 평가받자 관련주의 주가도 상승했다. 20년에 평가받은 기업가치 1조에서 21년 2조로 2배 이상 늘어났는데, 쿠팡 따라 나스닥에 상장할 것인지 기대되고 있다. 마켓컬리 관련주 5종목과 전망을 정리해보았다.
마켓컬리 상장
마켓컬리는 쿠팡에 비하면 규모가 작다고 볼 수 있지만, 외국에서는 관심이 매우 높다. 기존 투자자들의 후속 투자가 이어진 것은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고 판단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마켓컬리 내부의 공개자료에 의하면, 업계 이용자 재이용률이 29% 수준인 것 대비 마켓컬리는 60% 수준으로 높다고 전했다. 그만큼 앞으로의 성장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볼 수 있는 항목이다.
마켓컬리 관련주 5종목
- 케이씨피드
- 지어소프트
- SK네트웍스
- 태경케미컬
- DSC인베스트먼트
마켓컬리 관련주로 케이씨피드, 지어소프트, SK네트웍스, DSC인베스트먼트, 태경케미컬 등이 있다. 마켓컬리의 미국 상장 추진 이슈에 케이씨피드의 주가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진다.
케이씨피드는 사료 테마주로 축산물 구입 및 제조 판매, 액상 계란 생산 기업이다. 케이씨피드는 마켓컬리에 유정란 등을 공급하고 있는데, 21년부터 흑자전환에 돌입했다. 맞춤형 사료 생산과 농가 경영 개선을 위해 네덜란드 FIS와 기술제휴 및 시스템 정착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면서 더 성장하고 있다. 상반기 PER 60 수준이지만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어소프트는 마켓컬리와 경쟁 중인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 오아시스마켓을 자회사로 관련 업계의 재평가 기대감이 큰 종목이다. 새벽 배송 시장이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마켓컬리의 상장에 따라 지어소프트의 실적 기대도 높아진 것이 작용했다.
SK네트웍스는 마켓컬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마켓컬리 관련주로 알려졌다. 최근에는 렌터카 가격 급등에 따라 수혜를 보기도 했는데 그 외에도 호텔, 통신, 렌털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태경케미컬은 액체 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제조 판매 1위 기업으로 신선식품 배송을 위해 마켓컬리에 공급하고 있다. 아이스팩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제품으로 탄소배출도 줄일 수 있어 더 크게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 배달 및 배송 증가함에 따라 21년 상반기 매출도 크게 상승하여 기대감도 크다.
DSC인베스트먼트는 중소 벤처기업 투자 금융을 제공하는데 마켓컬리 외에도 두나무, 야놀자, 뉴클레익스, 핸디즈 등에 투자하고 있다. 이상 마켓컬리 관련주 정보를 마치고, 그 외 기업 상장 관련주 등 정보는 첨부된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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