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암호화폐 코인들이 다시 상승하였는데, 가장 큰 수혜자는 두나무의 업비트였다. 두나무의 미국 증시 상장에 대한 기대와 게임업계 및 은행 증권사의 투자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전망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암호화폐 전망
암호화폐는 공매도 이전까지 폭락으로 인해 각종 규제와 우려를 표하는 곳이 많았으나, 다시 급등하면서 조용해졌다. 결국 투자 행위이기 때문에 규제와 보호장치가 필요한 것은 당연하나 앞으로 더 상용화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특히 페이코인이 온라인/오프라인 간편 결제를 도입하면서 실생활에서 이용이 가능해지고 있다.
게임 산업과 은행 증권사의 투자
특히 게임산업 중에서도 넥슨이 비트코인을 1억 달러 구매했다. 이미 국내 4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빗과 유럽 최대 거래소 비트스탬프에 대한 부분도 보유하고 있다. 그리고 게임빌도 코인원의 지분을 13% 확보했고, 위메이드는 위믹스토큰을 발행하였으며 빗썸 인수 후보에도 거론되고 있을 만큼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투자에 대한 부분도 있고, 게임 내에서 코인을 활용할 수 있는 부분도 고려했을 것이다.
투자에 있어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한국 디지털 에셋(KODA)에 투자했다. 신한은행은 추가로 코빗, 블로코 등에도 투자하면서 지분 확보를 이어갔다. 그리고 한화투자증권이 두나무 지분을 6%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추가로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이 있는데 아래에서 더 확인해볼 수 있다.
업비트 두나무 관련주
두나무는 국내 디지털 자산 거래소 중 업비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도 지분을 보유하면서 더 잘 알려졌다. 사실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는 코인들의 가격 상승과 하락에 상관없이 가장 많은 돈을 벌게 된다. 실제로 미국의 코인베이스가 2020년 매출이 1조 5000억 원 수준으로 두나무도 1분기 매출만 5,000억 원에 해당한다. 이에 각 투자기관에서도 투자가 이어지고 있고 전망도 기대하게 된다.
업비트가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될 경우 10~100조까지 평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지분을 보유한 기업들도 주목받고 있다. 업비트 두나무 관련주는 한화투자증권, 우리기술투자,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로 8% 이상씩 상승하는 추이를 보였다. 물론 코인들이 급락하면 함께 영향을 받게 될 수밖에 없다.
한화투자증권
지난 4월 비트코인이 급락하면서 관련 테마주 투자기관도 하락세를 보였다. 그 외에도 삼성전자, SK, LG 등 다양한 곳에도 투자하고 있지만, 최근까지 급등 급락한 가장 큰 요인은 코인 시세였다. 두나무가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다는 소식에 급등이 이어졌고, 이후 비트코인이 하락하면서 주가도 테마를 따라갔다.
우리기술투자
한화와 비슷하게 두나무 미 증시 상장 소식에 연달아 급등했고 이후 테마주 특성을 보여줬다.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외에도 증권플러스를 운영, 5월에 상장하는 제주맥주의 지분도 보유 중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두나무 지분가치가 상승할 경우, 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의 시가총액보다 몇 배 이상 성장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에 두나무 및 코인 관련 소식이 나타날 때마다 급등하여 최고 7,480원까지 달성하였다.
코인 시장이 점점 더 활성화됨에 따라 두나무와 같은 암호화폐, 가상화폐 거래소가 얻게 되는 수익은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업비트가 나스닥 상장함에 따라 관련주들의 전망과 전체적인 부분을 정리해보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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