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그린카, 쏘카, 피플카, 딜카 등)을 이용하다 보면 가끔 카드 인식이 안되면서 하이패스 결제가 안 되는 상황이 있다. 추후 그린카에서 연락이 온다고 하는데 기다리기 답답해서 직접 납부했다. 그런데 차량이 본인 소유가 아니기 때문에 ARS 외에는 납부할 수 없었다.
그린카 하이패스 미납요금
그린카도 차량마다 하이패스가 가능하게끔 카드가 꼽혀있다. 그래서 자동결제가 되는 것이 당연한데, 가끔씩 인식 오류가 발생되는 경우가 문제다. 그린카 FAQ 질문사항에서 하이패스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하이패스가 미인식 요금으로 정상 결제되지 않는 경우 차후 한국 도로교통공사에서 고지서를 발송하게 된다고 적혀있다.
일반적으로 차량 소유주가 본인일 경우에는 기간 내에 고지서를 받을 수 있지만, 본인 소유가 아닌 차량을 빌렸을 때는 시간이 꽤 걸릴 수도 있다. 2019년에 있던 관련 뉴스 내용을 보니, 요금 미납이 장기 연체되어 채권추심까지 이어졌던 정보가 있어서 바로 처리했다.
가장 빠른 방법은 톨게이트를 나오면서 현금결제를 하는 것이다. 근처 영업소에서 바로 통행료 결제도 가능하다. 이미 출구로 나왔고 차량을 반납했다면 한국 도로공사 콜센터에서 납부할 수 있다.
한국 도로공사 콜센터 ARS
위처럼 그린카에는 1588*2504로 적혀있는데 전화해보면 통화량이 많아서 연결이 안 된다는 이야기만 반복된다. *표를 빼고 1588-2504(한국 도로공사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ARS 기계음이 들리는데 통신료 미납 및 하이패스 문의 2번 선택하고, 이후 챗봇 상담이 아닌 ARS 상담 2번을 눌러준다. 이후 결제방법에 따라 미납 통행료 신용카드 납부는 3번을, 기타 납부는 4번을 눌러 진행하면 된다.
챗봇 상담을 클릭하면 링크를 받게 되는데, PC나 모바일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연결시켜준다. 온라인 납부는 결국 본인 차량일 때만 가능해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했을 경우 소유주 불일치로 요금 납부가 제한된다. GS25 편의점에서도 소유주를 확인하기 때문에 전화로 하는 것이 편하다.
ARS 상담에서 납부 방법을 선택하면 위처럼 차량번호를 문자로 회신해달라고 요청한다. 이후 결제할 카드번호 및 계좌번호 등을 입력하면 결제가 완료된다.
미납에 대한 벌금 과태료는 연체가 20회 이상일 때 미납 요금의 10배를 내는데, 납부까지 시간이 꽤 있으므로 기억해두었다가 해결해도 문제는 없다. 잊어버리기 전에 기억해두고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 외 관련 내용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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