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불 진입시 신호위반 벌금과 단속기준

주황불 진입 신호위반일까

주황불, 노란색 신호등이 켜졌을 때 진입하면 신호위반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벌금(범칙금), 벌점을 받게 될 수 있다. 혼동할 수 있는 주황 불 상황에서의 신호위반과 벌금, 단속기준을 알아보았다.

주황불 신호위반 단속기준
단속카메라의 단속기준
신호위반 벌금 범칙금 벌점

주황불 신호위반 단속기준을 먼저 살펴보았다.

주황불 신호위반 단속기준

초록 신호등을 보고 운전을 하던 중, 노란색 신호등(주황불)을 보게 되면 급정거하지 못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있다. 일단 명백하게 도로교통법에도 명시되어 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 신호기가 표시하는 신호의 종류 및 신호의 뜻
차량 신호등의 황색등 : 차마는 정지선이 있거나 횡단보도가 있을 때에는 그 직전이나 교차로의 직전에 정지하여야 하며, 이미 교차로에 차마의 일부라도 진입한 경우에는 신속히 교차로 밖으로 진행하여야 한다.

주황불에 진입한 경우 명백한 신호위반으로 명시되어 있다. 다만, 이미 교차로에 차마의 일부라도 진입한 경우에는 다른 차량의 이동에 방해되지 않도록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하고 있다. 이미 정지선을 지난 상황에서 주황불로 변경된 경우까지는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 그 외 나머지는 주황불에 차선을 넘어가는 행위는 신호위반이라는 것은 변함없다.

단속카메라의 단속기준

반면 신호위반 단속카메라는 주황불인 순간에 무조건 단속하지 않는다. 신호등 위에 위치한 단속카메라는 정지선 측에 있는 루프 센서가 확인하여 신호위반 단속을 확인하는 형식이다. 그런데 이 센서는 주황불이 아닌 빨간불일 때 정지선을 넘어갈 경우에 작동한다. 확실하게 위반한 경우에는 무조건 단속하고 있다.

주황불은 빨간불과 달리 초록불에서 경고를 알려주는 신호이다. 그렇기 때문에 주황불이 켜진 시점에서 단속카메라가 촬영된다면, 아마 더 많은 사람들이 벌금과 범칙금을 맞았을 것이다. 하지만 원칙적으로는 주황불을 보고도 진입했다면 신호위반에 해당한다고 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