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통관고유번호 발급 방법과 입력 안하면 발생되는 문제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꼭 필요한 개인통관고유번호의 발급 방법과 입력하지 않고 구매했을 때 발생되는 문제를 살펴보았다. 종종 통관고유번호가 불일치하거나 입력하지 않는 분들이 있는데, 상품을 받기까지 매우 복잡해질 수 있다. 

 

 

 

개인통관고유번호

개인통관고유번호(개인통관고유부호)는 개인의 식별을 위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하고자 관세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도이다. 각 개인마다 다른 고유부호를 발급받게 되며 해외직구를 이용할 때 본인 식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가끔 해외배송 상품을 주문하는 편인데, 대부분의 쇼핑몰에서 주문 전에 통관부호를 입력하게끔 되어 있다. G마켓의 경우 이전에는 고유부호를 입력하던 곳이 있었던 것 같은데, 입력하는 란이 있는 판매처가 있고 없는 곳도 있어서 곤란한 적도 있었다. 

 

발급 방법

1. 관세청 유니패스(홈페이지)에 접속 또는 '모바일 관세청' 앱을 설치한다.
2. 신규 발급을 클릭 후 본인인증을 진행한다.
3. 필수 항목 입력 및 동의 후 발급을 완료한다.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발급이 완료되면 개인통관고유부호는 P로 시작되는 13자리 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1회만 발급받아도 계속 사용할 수 있으며, 재발급은 연 5회까지만 가능하다. 해당 내용의 경우 자세한 사항은 챗봇, 카카오톡 상담 등을 통해서도 운영되고 있으니 위 사이트에서 참고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외국인들도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을 수 있는지 궁금할 수 있다. 외국인 분들은 외국인등록번호, 여권번호 등을 통해 발급할 수 있다고 하니 위 사이트 내 상담을 통해 문의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통관부호를 입력 안 할 경우

먼저 해외직구의 경우 해외에서 배송을 출발하여 국내에 들어오면 가장 먼저 세관에 도착하게 된다. 세관은 국경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물건을 확인하고 과세, 반입 금지 여부 확인 등의 과정을 심사한다. 이후 심사가 완료되면 택배사로 연계되어 집까지 배송되는 과정으로 이해하면 좋다.

 

요즘은 개인통관고유부호 없이 주문이 불가하지만, 만약 통관부호를 입력하지 않고 주문하거나 불일치하는 경우 세관에서 반출되지 않고 보관해둘 수 있다. 예전에는 큰 문제성이 없는 물건의 경우에 일부는 그냥 통과되는 경우도 있었던 것 같은데, 21~22년 들어 보다 강화된다는 내용이 있었다. 통관고유부호가 틀릴 경우 자체적으로 연락을 받을 수 있으며, 연락되지 않고 계속 방치될 경우 폐기 처리될 수 있다. 

 

간혹 쇼핑몰에서 해외 직구를 했는데 개인통관고유부호가 틀렸다고 하거나 다시 입력해달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다 알려주는 것이 정보 유출이 걱정되어 숫자 중간에 하나 오타로 작성하신 분들도 계실 것이다. 통관부호가 주민번호와 같은 개인정보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이니 크게 걱정은 안 하시면 좋을 듯하다. 그렇게 하는 것이 배송도 덜 지연되고 안전하게 상품을 받을 수 있다.

 

 

 

해외 결제 캐시백 혜택 활용

그리고 직접 해외사이트에서 직구하는 경우 달러, 위안화, 엔화 등 결제할 때 우리나라 돈인 원화로 결제하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나라 원화로 결제하게 되면 이 돈을 해당 화폐로 변경하는 과정에서 수수료가 추가로 붙게 되는 단점이 있다. 물론 해외 직구에 좋은 신용카드들도 많지만, 굳이 해외직구 때문에 발급하기는 귀찮다면 토스뱅크 체크카드 기본 혜택 해외 결제 3% 무제한 캐시백이 있어 참고해보는 것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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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방법과 관련 정보 미입력시 발생되는 상황들을 살펴보았다. 즐거운 해외 직구 생활을 이어가길 바라면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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