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언택트 산업이 늘어나면서 무인 카페, 편의점, 아이스크림, 문구점, 밀키트, 세차장, 빨래방, 프린트 등 다양한 점포들이 생겨나고 있다. 각종 무인점포 종류별 창업비용과 정부 지원금 맟 인기가 높아진 이유 등을 정리해보았다.
무인 점포 창업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더 활성화됨에 따라 무인 창업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저시급이 점점 높아지면서 인건비 부담도 커진 가운데, 무인 창업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었다. 애초에 인건비가 들지 않다 보니 창업 비용도 저렴한 편이라 성수기 비수기가 있는 점포들을 제외하면 폐업률이 굉장히 적다.
무인 창업의 장점
- 인건비 절감
- 유동인구가 적은 곳에도 창업 가능
- 임대료 절감
- 소비자는 눈치 보지 않고 이용 가능
- 관련 업종 대비 제품 가격이 저렴한 편
아파트나 빌라 주변에 코인 세탁소가 많아졌고,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가 늘어났으며, 카페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같은 종류의 창업을 하더라도 무인으로 운영하는 것과 그 외 프랜차이즈 가게 등을 운영하는 것은 꽤 큰 차이가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입점하지 않아도 되어 임대료를 줄일 수 있고, 인건비가 따로 필요 없다. 소비자들은 직원이 없어서 편하게 구경하거나 느긋하게 선택해도 된다.
무인 창업의 종류
무인 창업의 종류에는 무인 아이스크림, 카페, 마트, 편의점, 세차장, 빨래방(세탁방) 등뿐만 아니라 무인 프린트, 게임장, 오락실, 셀프 반려견 샤워장 등 점점 더 다양해지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와 편의점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밀려난 동네슈퍼를 무인 슈퍼로 변경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다.
무인 창업 비용
무인 창업의 경우 비용은 점포 종류별 차이가 있다. 일부 가맹비와 교육비가 없는 곳들도 있어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성수기 차이가 큰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들은 인테리어와 셀프 계산대, CCTV 등을 포함하여 약 500만 원 수준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그리고 무인 카페의 경우 약 4천만 원 내외 수준이나 평수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정부의 스마트 슈퍼 지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 따르면 지자체와 함께 지능형 슈퍼(스마트 슈퍼)를 800개 육성하며, 약 7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한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최대 500만 원, 지자체가 200만 원을 지원하여 최대 700만 원이다. 각 점포별 사전진단을 시작 후 스마트 기술과 장비 도입, 교육 및 경영 개선 등의 컨설팅 이후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도 셀프 계산 시 홍채, 안면인식과 사물인터넷 기술, 챗봇 등을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IT기술의 발달에 따라 더 활성화된 모습을 기대하게 된다. 무인 창업 점포별 비용과 종류, 지원금 등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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