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을 받다가 고중성지방혈증이 의심되어 콜레스테롤 관리가 필요함을 느꼈다. 운동을 하더라도 술, 배달음식 섭취가 확실히 늘었더니 문제가 된 것으로 보인다. 중성지방과 수치, 연계 질환, 낮추는 방법 등을 살펴보았다.
고중성지방혈증
중성지방은 혈액에 있는 지방과 같은 물질이다. 모든 사람들에게 있지만, 이 비중이 더 클수록 고중성지방혈증으로 부른다. 중성지방이 많은 경우 혈관 질환에 영향을 끼치게되어 고혈압, 당뇨, 뇌혈관질환, 뇌졸중, 심장 질환, 심근경색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매우 높은 중성지방은 음식을 분해하는 호르몬과 체액을 생성하는 췌장에 염증을 유발하는데, 췌장에 염증이 생긴다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연결될 수 있다.
고중성지방혈증 수치 비교
- 정상 < 150mg/dL
- 약간 높음 150~499mg/dL
- 중등도 높음 500~886mg/dL
- 매우 높음 > 866mg/dL
고중성지방혈증 낮추는 방법
- 체중 감량
- 고칼로리, 고탄수화물 음식 및 음료 피하기
- 규칙적인 운동 습관
- 음주 및 흡연 횟수 감량
- 섬유소 풍부한 음식 섭취
가끔 술, 흡연을 하지 않더라도 고중성지방혈증이 나타나는 분들도 꽤 많다. 코로나로 배달음식 섭취도 많아졌고, 고칼로리 음식들이 많아지면서 보다 많은 분들에게 나타날 것 같다. 탄수화물의 섭취를 기존보다 조금씩 줄여나가고 꾸준한 운동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섬유소가 풍부한 채소류인 브로콜리,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양상추 등의 섭취를 신경쓰는 것도 필요하다.
지금까지 고중성지방혈증 관련 정보를 확인해보았다. 모든 사람들이 중성 지방을 낮추기 위해 약물을 복용할 필요는 없지만, 식습관을 변경하거나 운동량을 늘리기도 쉽진 않다. 꾸준한 노력을 통해 함께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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