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Y, VOO, IVV 등과 같이 국내에도 S&P500 월배당 ETF가 출시되었다. 연금저축펀드 및 IRP에도 구성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 S&P500(433330)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았다.
SOL 미국 S&P500 (433330)
2022년 6월 21일 신한자산운용에서 출시한 상품으로, S&P500에 포함된 종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유사한 해외 ETF SPY, VOO와 비교해도 매우 비슷한 비중을 맞추고 있다. 미국과는 달리 국내는 아직까지 월배당 상품이 많이 없는 만큼, 관심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장점
- 월배당 지급
- 연금계좌 편입 가능
장점으로는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이론 상, 월 분배금을 재투자하여 복리 효과를 누린다고 하지만 매달 배당금이 꾸준하게 나오기만 해도 좋을 것이다. 아직 1달이 되지 않아 정확한 배당률을 알 수는 없지만, SPY와 동일하게 1.3~2% 이내 수준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분배금은 추후 SOL ETF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국내 ETF라서 연금저축펀드 등에 구성이 가능하다. 연금과 같이 장기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서 안정성과 배당률만 받쳐준다면 가치가 높아 보인다. (총 보수 0.05%)
단점
- 자산 규모 및 괴리율
- 거래량
다만 역시나 최근에 시작되면서 자산 규모(순 자산 시가총액 128억 원)가 크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미국 시장과 자금 부분에서 당연히 큰 차이가 있으며, 이에 따른 괴리율이 조금씩 차이 날 수 있다.
시가총액이 적은 것과 함께 상대적으로 거래량 또한 아직 많지 않다. 추후 미래에 성장과 함께 거래량이 더 많이 늘어난다면 괜찮겠지만, 이런 부분 때문에 아직도 미국 ETF를 선호하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다.
또한 S&P500 지수 추종과 함께 배당에 초점이 맞춰있어 빠르고 높은 수익률은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다.
p data-ke-size="size16">
지금까지 SOL S&P500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앞으로도 국내에 더 다양한 해외 ETF가 출시되고, 더 활성화되면 좋을 듯하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