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장판 온수매트 차이 비교

전기장판과 온수매트는 둘 다 장점과 단점이 있다. 전기차와 수소차 중에서 아직 전기차가 더 많이 이용하는 것처럼, 온수매트보다는 전기장판을 이용하고 계신 분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이전까지 본인도 전기장판을 많이 이용해왔는데, 최근에는 온수매트를 이용하고 있다. 두 상품을 이용해본 후기와 함께 차이점을 비교해보았다.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차이점

장판이나 매트를 이용하는 이유는 따듯한 숙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바닥은 보일러를 틀 수도 있겠지만, 침대의 경우에는 바닥과 직접적으로 닿지 않아 장판, 매트를 이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다.

추운 날을 대비해서 장판을 준비하려고 알아보면, 전기장판과 온수매트가 많이 보인다. 그래서 두 상품들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지고 안전한지(안전성), 가격비교, 성능 및 효율, 관리, 교체주기 등을 비교해보게 된다. 각 차이점 비교는 다음과 같다.

안전성 비교 (전자파)

사람은 전자파에 많이 노출되면 건강상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다. 전자파는 사람의 체온을 높이고,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일상에서 많은 전자파와 함께하고 있다. 그런데도 우리가 괜찮은 이유는 그 양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를 이용할 때도 전자파가 발생한다. 전기장판은 말 그대로 전기를 활용하여 열을 발생시키기 때문이고, 온수매트는 물을 가열하여 열을 발생시키지만 결국 전기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다만 온수매트는 물을 활용하기 때문에 전기장판 대비 그 양이 적다.

전기장판은 전자파가 많이 발생될까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예전에는 걱정할 만큼 양이 발생했었다. 그런데 요즘 대부분의 상품들은 인체보호 기준 인증을 받아 안전한 편이다. 전자파 인체보호 마크 KC인증 상품들을 선택하면 무해한 수준으로 발생하여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온수매트의 경우 전자파는 보일러 쪽에서, 전기매트는 매트에서 발생한다. 따라서 전기매트가 좀 더 많이 발생되는 편이지만, 인증마크가 있는 전기매트는 무해한 수준으로 발생하여 괜찮다. 그래도 걱정이라면 온수매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성능 및 효율

전기장판은 전원을 켜면 열선에 빠르게 적용되기 때문에 금방 따뜻해진다. 그래서 보통 전기장판이 온수매트보다 빠르게 따뜻해진다고 한다. 하지만 최근에 출시된 온수매트를 이용해 보면 5분 이내에 금방 따뜻해진다. 상품마다 다를 수 있지만 따듯해지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 이내로 둘 다 비슷하다.

보통 잘 때 켜기 때문에 하루 8시간 정도 이용하는 편인데, 전기 요금도 비슷한 편이다.

관리 및 교체주기

전기장판은 크게 관리가 필요하지 않고, 고장도 잘 안나는 편이다. 반대로 온수매트는 물을 주기적으로 갈아주어야 해서 불편할 수 있다. 하지만 물을 갈아주는 주기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1달에 1번 정도 해도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다. 집 청소를 하면서 한 번씩 갈아주면 굳이 불편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둘 다 외부 충격만 받지 않는다면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관리를 잘해주고 오래 사용하면 5년 이상 사용해도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