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의 친형이 100억 이상의 출연료와 계약금을 횡령했다는 폭로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되어 볼 수는 없지만, 멀리 확산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전한 사람들은 안타까움을 표현하면서 박수홍의 결혼을 못하게끔 막은 이유라고 설명하고 있다.
박수홍과 친형
박수홍은 199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굉장히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밤에 우유배달 알바를 하면서 노력한 사실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게 91년도부터 최근까지 약 20~30년 동안 친형에게 매니저 업무를 맡겨왔다. 가족사업처럼 믿을 수 있어서 오랜 기간을 함께해 왔는데, 최근 1인 기획사 '다홍이랑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 왜 그런지 의문을 가진 사람들이 많았다.
이러한 내용이 박수홍의 유튜브에 게시되었다가 삭제되었다.
친형 100억 횡령 폭로 글
공개된 폭로 글에는 매우 자극적인 내용이 가득했다. 친형이 100억 이상 횡령할 수 있었던 이유는 박수홍이 벌어들인 수입(출연료, 광고, 계약 등)은 전부 친형과 형수가 관리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박수홍이 결혼을 할 경우 재산은 줄어들게 되며, 자금이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여 반대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의 출연료가 그들의 생계였고, '돈줄'이 끊기는 것에 대해 불안감을 느껴 박수홍의 결혼을 평생 반대했다"
"박수홍 앞에서는 버는 돈을 다 지켜주고, 자산을 모아주고, 불려준다고 항상 얘기했고, 그걸 믿고 살았던 박수홍은 뒤늦게 자신의 통장과 자산 상황을 확인했을 때 다 형, 형수, 그의 자식들 이름으로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계약금 포함 출연료 미지급액이 100 억원이 넘고, 지금 그들은 도망간 상황이다"
박수홍의 이미지는 몇십 년 동안 변함없던 성실한 모습이었다. 자산을 불려준다는 형의 이야기와 그 돈을 허락도 없이 이용한 친형,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다.
최근 방송들에서 박수홍이 정말 힘들어하는 모습들이 많았다. 다홍이라는 고양이 덕분에 힘든 세상에서도 버틸 수 있었다고 한다. 실제 방송에서도 박수홍은 네티즌들의 이러한 댓글에 눈물을 터뜨렸다.
"박수홍 씨가 다홍이를 구한 게 아니라, 다홍이가 박수홍 씨를 구해준 거다."
이전에도 박수홍은 결혼을 앞둔 여자 친구가 있었지만, 부모님과 가족의 반대에 이기지 못해 결국 포기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가족이 관리하는 자산이 줄어들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라는 추측이 많다.
그리고 친형이 이전에 다홍이를 입양하는 것도 반대했다고 한다.
"특히 형이 고양이는 절대 안 된다고 말하면서, 고양이 만나면 내가 망한다고, 이게 말이 되나요?"
정말 마음이 찢어질 정도로 힘들었을 것 같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그렇게 노력해왔는데, 본인에게 정말 힘든 시간이었을 것이다. 박수홍은 인스타를 통해 입장을 공개했다.
미우새에 함께 출연했던 어머님은 이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부모님 또한 매우 마음 상실이 크실 것 같다. 박수홍과 다홍이, 부모님 모두 힘낼 수 있도록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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