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든 부위 빠르게 빼는 방법 5가지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주변에 부딪히거나 나도 모르게 멍이 생긴 경우도 많다. 시간이 지나면 점점 나아지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어 발생된 경우 앞으로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다. 

 

 

 

멍

멍은 '자반'으로도 불리는데, 외부 충격 등에 의해 나타난 출혈이 표피 밖으로 나오지 않고 피부 내부에서 응고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은 어디에 부딪히거나 타박상과 같은 물리적인 충격에 의해 나타나는데, 간혹 혈관이 약해지거나 피부층이 얇은 경우보다 쉽게 발생될 수 있다. 또는 체내 비타민K가 부족하거나,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 항암 치료 등의 상황이라면 보다 발생되기 쉽다. 

멍

멍이 생기고 나면 검고 붉은색을 띄다가 초록색 그리고 노란색으로 바뀌면서 회복이 진행된다. 붉은색을 띄는 헤모글로빈이 혈액에서 파괴되기 시작하면서 빌리루빈으로 변경되기 때문이다. 

 

 

 

멍 빼는 법

• 냉찜질 후 온찜질하기
• 멍 연고 및 크림 바르기
• 비타민 C, K 섭취하기
• 멍든 부위를 높게 하여 붓기 빼기
• 1~2일 이상 지난 후 마사지하기

먼저 멍든 부위가 생겼다면 얼음으로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다.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의 순환을 늦추고 붓기를 줄여 멍이 넓게 퍼지지 않게 도와준다. 이후 2~3일 정도 지나서 붉은 부분이 많이 사라졌다면 온찜질로 변경하면 된다. 따뜻한 찜질을 통해 이제는 혈액 순환을 도와 혈류를 증가시켜 고인 피멍을 빼는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 K가 부족하면 멍이 더 잘 발생될 수 있다. 혈액 응고를 도와주는 비타민K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다. 이와 함께 항염 효과가 좋은 비타민 C의 섭취를 함께하면 좋다. 영양제를 통해 섭취하는 것도 좋고, 귤, 오렌지, 브로콜리, 블루베리, 파프리카 등의 식품 섭취를 하면 좋다. 

 

그리고 멍든 부위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체에 생긴 경우 누워서 다리를 올려주는 자세를 하면 좋다. 멍든 부위에 피가 몰리지 않게끔 거꾸로 해주면 붓기와 퍼지는 부분을 보다 개선할 수 있다. 

 

처음 멍이 생기면 만질 때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아서 마사지는 권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혈관을 자극하여 멍이 더 커지거나 회복 속도를 늦출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 이틀 정도 지나서 어느 정도 괜찮아지면 천천히 시도해 볼 수 있겠다. 

 

 

 

혹시라도 멍이 2~3주 지나도 사라지지 않거나 통증이 너무 심한 경우 빠른 병원 방문이 권장된다. 특히 타박상이 심한 경우는 골절일 수 있기에 신속한 선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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