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판매량이 늘면서 이와 함께 전기자전거에 대한 수요와 판매량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자전거 하면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기업이 삼천리자전거인데 자전거 관련 대장주로 불린다. 2020년부터 흑자 전환하면서 각종 친환경 정책 등과 함께 매출 성장도 눈여겨볼만하다.
자전거 산업
어릴 때 아이들 선물로 자전거를 많이 구매하면서 크게 성장했고 이후 성인들의 로드바이크 유행이 이어졌다. 그러다 2016년도부터 각 지역의 따릉이 사업이 시작되면서 자전거 매출이 많이 줄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 교통수단 수요가 늘면서 수혜를 받게 되었다. 특히 전기자전거의 수요와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그중에서 당연 삼천리자전거가 점유율이 높고, 그 외 알톤스포츠, 트렉, 메리다 등의 브랜드와도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최근에는 카카오 또한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전망에 대한 관심도 많다. 경기도 성남을 가다 보면 카카오 T 바이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출퇴근을 자전거로 하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다. 카카오가 성남을 필두로 서울 경기, 부산, 대구, 인천, 전라도 등으로 점점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안전성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던 전동 킥보드에 대한 법률 규정이 결국 2021년 5월 13일부터 시행되는 것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으로는 무면허, 안전모 등의 헬멧을 착용하지 않거나 2명이 타고 다닐 경우 벌금 10만 원을 내야 한다. 이에 일부는 공유 자전거 등으로도 유입될 수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삼천리 자전거
자전거 관련주 테마주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삼천리자전거가 있다. 국내 1위의 자전거 제조업체인 만큼 대장주로 불린다. 삼천리자전거는 정부의 자전거 전용도로 구축과 공유 자전거 운영 등과 같이 자전거 인프라 정비사업이 꾸준히 추진됨에 따라 각종 수혜를 받았다. 따릉이 등으로 인해 매출이 줄었지만, 최근에는 대리점에서 각종 자전거 대여 시스템을 통해 트렌드에 맞춘 신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전기자전거 수요가 늘었다고 했는데, 어찌 보면 비대면 배달로 인해 수혜를 보기도 했다. 코로나로 인해 각종 치킨 등 배달 음식의 수요가 늘어났고, 이에 자전거 매출도 100% 이상 증가했다. 그리고 전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도 많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실적이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삼천리 자전거 주가 전망
자전거 업계가 호황을 보이면서 실적도 크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2020년 5월부터 급성장해서 주가는 100% 이상 상승했고, 올해 초부터 또다시 실적 공개에 잇다라 상승하는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연말까지 전기자전거 팬덤의 영향으로 실적과 성장이 이어질 전망이 높은데, 다만 자전거의 특성상 평균 5년 주기로 순환 사이클이 반복되는 만큼 이전 실적도 참고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
국내에 자전거 도로도 점점 늘어나고 있고 여기에 전기자전거에 대한 시장이 확대되면서 앞으로의 성장도 기대된다. 그 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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