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은행이 발행하는 디지털화폐 사업에 네이버가 합류하면서 디지털자산에 대한 전망이 보다 기대되고 있다. 이미 카카오를 포함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에 대한 수익보다도 정부와의 협업을 통한 기술력 입증도 가능하다는 기대가 많다.
디지털화폐 시장
최근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이 확정되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많았다. 그럼에도 결국 미래에는 디지털화폐가 활성화 되어 거래되는 수단이 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중국은 이미 2020년 디지털화폐 위안화를 발행하여 자국 국민에게 지급한 바 있다. 미국은 보다 신중하고 꼼꼼히 준비하여 천천히 발표할 것을 이야기했고, 국내도 2022년까지 테스트 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디지털화폐 관련주 한네트에 대한 정보도 다음에서 참고할 수 있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사업 참여
네이버의 네이버파이낸셜과 라인플러스가 중앙은행의 CBDC 모의실험에 참여하기로 결정되었다. 이 모의실험 참가를 통해 기업들은 기술력을 입증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실험 일정은 올해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는데, 내년 출시 이전까지 최대한 테스트를 하겠다는 입장이다. 디지털화폐의 제조, 발행 그리고 유통과 안전성 등 블록체인 기술이 중요한데 카카오와 네이버의 경쟁구도를 지켜보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 카카오는 클레이튼 코인, 네이버는 라인의 링크코인으로 둘다 가상화폐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각각 본인들의 인증서도 있고, 각종 간편결제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이 뛰어나다. 네이버의 경우 일본을 필두로 동남아 등 해외 지역의 결제서비스도 운영 중이라서 두 기업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콘텐츠 경쟁
번외로 두 기업은 여러 겹치는 사업들이 많다. 유튜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네이버TV, 카카오TV와 같은 콘텐츠 투자가 이어졌고 현재는 웹툰과 웹소설 경쟁이 치열하다. 카카오는 미국의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 래디시를 인수했고, 네이버는 캐나다의 웹소설 왓패드를 인수하면서 전세계 시장 공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미국 증시에 상장할 수 있다고 전해졌으며 관련 내용은 카카오엔터 카카오페이지 상장과 전망에서 참고할 수 있다.
이미 암호화폐, 디지털화폐에 대한 부분의 투자와 개발은 진행되고 있다. 정부의 중앙은행이 디지털화폐 발행을 예고한 것과 국민, 신한은행도 이에 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미래 결제 수단으로 기대될 수 밖에 없다. 이번 네이버의 사업 참여와 함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될 경우 각종 성장세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관련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