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투자를 고려하면서 미국 S&P500 ETF 등을 많이 찾아보게 된다. 그중에서 많이 선택하게 되는 SPY와 IVV, VOO의 각 수수료, 배당률, 수익률 등 정보를 비교해보았다. S&P500을 추종하고 있어 수익률 및 차트 또한 비슷한 흐름을 살펴볼 수 있다.
S&P500 ETF
S&P500은 장기적인 투자에 많이 언급된다. 코로나 및 헝다그룹 등의 사건으로 인해 세계 지수들이 하락할 때 비슷한 흐름을 보였지만 결국 회복하면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년간 약 30% 상승하는 수치를 보여주고 있어 장기 적립식 투자뿐만 아니라, 국내 운용사로 연금저축펀드(장단점) 등에 많이 선택되고 있다. 그런데 금액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400$수준으로 보다 저렴한 SPY, IVV, VOO 등을 선택하기도 한다.
SPY, IVV, VOO의 대표 편입 종목 10에는 애플, MS(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테슬라. NVIDIA(엔비디아), 버크셔 헤서웨이, JP모간 등이 있으며 2~30%를 차지하고 있다.
SPY
SPY는 1993년에 상장하여 3가지 중 가장 오래된 ETF고, 그래서 거래량도 가장 많다. 1년간 수익률을 살펴봐도 S&P500과 매우 비슷한 33%를 보여주고 있다. 시가총액은 4,089억 달러, 수수료 0.09%, 배당률 1.38%이다.
IVV
IVV는 2000년에 상장하여 시가총액 약 136억 달러 수준이며, 수익률도 약 33%로 비슷하다. 수수료 0.03%로 저렴한 수준이며, 배당률은 1.22%로 가장 낮다.
VOO
VOO는 3가지 ETF 중 가장 늦은 2010년에 상장하였고, 시가총액 약 166달러이다. 수익률도 33%로 비슷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 수수료 0.03%로 IVV와 같고, 배당률 1.33%로 IVV보다 높은 편이다.
SPY IVV VOO 비교
- 주당 가격은 IVV가 가장 저렴하고 이후 SPY, VOO 순서로 점점 비싸다.
- 배당률은 SPY가 1.38%로 가장 높고, VOO가 1.33%, IVV가 1.22%로 점점 낮다.
- 수수료는 SPY가 0.09%로 IVV, VOO보다 3배 비싸다.
기본적으로 수수료는 IVV와 VOO가 0.03%로 가장 적은 수준이다. 그리고 가격 대비 높은 배당률은 VOO라고 볼 수 있다. 10년 이상의 장기투자를 한다면 배당 수익까지 고려하여 IVV, VOO가 적합할 수 있어 보이는데, 그중 배당률이 높은 VOO를 선택하는 것도 좋다.
지금까지 SPY IVV, VOO에 대한 특징을 마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들을 참고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