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의 5대 혈관질환 진단비, 수술비 특약 보장 내용과 범위 등을 정리해보았다. 현대해상이 뇌혈관, 심혈관 질환에 대한 강점을 살리면서 타 보험사와 차별화를 제공하고 있다. 5대 혈관질환도 일반 뇌혈관, 허혈성에서 보장하지 않는 항목들이 있어 참고하면 좋다.
5대 혈관질환
- 죽상경화증
- 폐성심장병 및 폐순환의 질환
- 대동맥 동맥류 및 박리
- 식도정맥류
- 위정맥류
새로 출시된 5대 혈관질환 진단비, 수술비는 위 특정 5가지에 대한 혈관질환일 경우에만 보장한다. 그런데 기존 혈관질환 담보에서 보장받고 추가로 중복보장받을 수 있는 담보인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약관과 질병코드를 살펴보니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에서 보장하지 않던 항목들이었다.
담보 보장금액에서는 죽상경화증의 경우 나머지 4개의 보장금액과 달리 10% 수준이다. 진단 확정된 경우 최초 1회만 보장하며 1년 이내일 경우 50%로 감액하여 지급한다.
죽상경화증(I70)
죽상경화증은 우리가 흔히 들어본 적 있는 동맥경화증이다. 특히 고혈압, 콜레스테롤, 비만, 당뇨, 흡연 등의 원인으로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막힘 또는 좁아지는 질환이다. 가장 많은 분들이 겪는 질환으로 여기서 증상이 심해질 경우 뇌졸중, 심장마비, 심근경색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4대 혈관 질환
4대 혈관 중 폐성심장병과 폐순환의 질환은 I26~I28을 보장하고 있다. 그 외에도 대동맥, 식도, 위정맥류 등 I71, I85, I86.4, I96.2~3 등으로 보장 범위 차이를 볼 수 있다. 기본적으로 허혈성 심장질환에서 보장하는 범위는 I20~I25로, 여기서 보장받지 못하는 항목들이 구성되어 있다.
5대 혈관 수술비(7종 수술)
5대 혈관 수술비는 기본적으로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에 대한 수술이 전부 포함되어 있고, 위에서 확인했던 5대 항목도 함께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7종 수술로 관혈 비관혈로 구분된다. 관혈 수술은 육안(눈)으로 직접 보면서 수술하는 방식으로 피부를 절개하여 진행되며, 비관혈 수술은 내시경, 카테터 수술, 신의료 비관혈 수술 등이 해당된다.
기본적으로 뇌혈관질환과 허혈 심장질환이 전부 수술비에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위 진단비에 구성되어 있던 죽상경화증과 4대 혈관질환 항목들, 그리고 심부전 및 부정맥 등 특정 심혈관질환도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도 현대해상에 심뇌혈관질환 수술이라는 담보가 있는데, 심뇌혈관 진단에서 보장하지 않던 항목들까지 구성되어 선택하는 경우도 많았다. 류마티스 심장질환 및 기타 형태의 심장병 등의 구성이 있어 참고해보는 것도 좋다.
수술비와 진단비
그중에서도 가장 우선인 것은 진단비이다. 수술비의 보장 범위가 더 넓은 것은 당연하게 추가적인 담보 가입을 위한 마케팅적인 부분이라고도 보인다. 가장 우선적으로 필요한 진단비를 우선 구성하고, 여유가 된다면 수술비에 대한 보강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이상 5대 혈관 진단비 수술비 등에 대한 내용을 마친다. 궁금한 내용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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