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인왕후 결말 몇 부작 후속 예고
철인왕후의 결말과 후속, 몇 부작 정보입니다. 스타트업의 후속으로 시작된 철인왕후가 방영된 후 벌써 한 달이 지났습니다. 이제 절반 정도 진행된 퓨전사극 코미디는 밸런타인데이에 마지막 방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선의 중전인 철인왕후와 철종의 이야기를 코미디로 풀어낸 토일 주말드라마입니다. 원작은 중국에서 방영했던 태자비승직기로 알고 계시는 분들을 내용을 아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태자비승직기의 결말과는 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철인왕후의 윤성식 PD가 이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지만, 현시대에 살고 있는 남자가 과거 인물인 왕후가 되어 이어지는 구조만 동일하게 했을 뿐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그 내부에 있는 스토리나 구성은 좀 더 새롭게 구성했다고 할 수 있겠네요.
원작을 그대로 하기 어려웠던 점 중 한 가지는 태자비승직기가 섹시 코미디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철인왕후는 보다 수위 정도를 낮추고, 잘 알려지지는 않았던 철종이라는 왕조를 꺼내 들면서 새로운 접근까지 시도했던 것 같습니다. 철종의 비애, 일부 스토리, 그리고 코믹까지 겸비해 많은 재미를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략적인 스토리 구성은 한국에서 살고 있던 요리사 남자가 조선시대의 철인왕후가 되면서 일어나는 반전 코미디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독특한 개성 드라마 철인왕후의 몇 부작 정보, 후속작 등 관련 사항 정리해보았습니다.
철인왕후 몇부작 및 등장인물
철인왕후는 주말 21시에 시작하는 드라마로 총 20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20년 12월 12일 방영 시작하여 2021년 2월 14일, 딱 밸런타인데이까지 예고되어 있습니다.
김소용이라는 철인왕후 역을 맡고 있는 신혜선이 주인공입니다. 철종 이원범의 역할은 김정현. 보면 볼수록 빵 터지는 재미에 참 잘 풀어낸 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요.
첫 방영이 되던 날 첫 화를 보고 철종은 어떤 인물이었는지, 철인왕후는 어떤 인물이었는지를 살펴본 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철종은 어쩔 수 없이 왕위를 이어받은 조선시대 왕으로 안타까운 스토리들이 많았습니다.
청와대에서 최연소 요리사로 유명한 장봉환이 어느 순간 조선시대에 들어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성별도 여자라는 것에 충격을 받게 되었죠. 첫 시작부터 재미가 한가득했습니다. 그렇게 바로 조선시대의 중전으로 새 인생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이상한 느낌을 알아채는 듯한 사람들과 권력 사이에서 신뢰를 얻기 위한 다양한 사건들이 시작되죠. 이후 조선시대에서 요리를 하는 모습은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현대에서 볼 수 있었던 요리실력과 노하우들을 조선시대에서 보여주니 반응이 정말 그대로 잘 표현되었던 것 같아요. 만약 실제로 조선시대에서 저렇게 행동했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들게 됩니다. 신혜선의 연기가 매우 돋보이는 것이 느껴졌어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러 사건이 발생한 이후 돌아가고 싶어 하던 찰나에 실제 현실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의 나는 이미 식물인간이 되어버렸고, 결국 철인왕후의 삶에서 좀 더 활약해보기로 합니다. 숨겨진 궁 내부의 비밀들을 파헤치면서 궁금증이 대폭 높아지게끔 잘해둔 것 같습니다. 옛 조선시대의 정치와 권력들을 보여주면서 더불어 현대시대에서의 세계관까지 신선하게 풀어낸 재미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철종과 철인왕후는 서로 쇼윈도 부부라고 할 만큼 대적하는 듯했으나 점점 갈수록 서로에게 꼭 필요한 힘이 되어주는 존재로 변화하게 됩니다. '노터치'이야기를 했을 때 너무나 재미가 있었습니다. 정말 웃겼던 것 같아요.
애초에 철종 시대는 안동 김 씨의 세력이 굉장히 강했던 시기로 조선이 양반들로 인해 피폐했었습니다. 거의 허수아비와 같던 철종을 철인왕후라는 사람을 통해 보다 넓게 깨우치는 스토리로 구성을 하고 있는데요. 현실세계로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을지 기대도 되지만, 조선시대로 돌아와 궁안의 비밀을 파헤치고 해결하다 보면 운명이 변화될 것 같았습니다.
사실 철인왕후가 태자비승직기에 대한 부분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었고, 조선왕조실록에 관하여 좋지 않은 이야기가 언급되면서 위험할 뻔한 순간도 있었습니다. 드라마를 보셨던 분들도 계시겠지만 드라마로 인해 그릇된 인식이 사로잡힐 수도 있기 때문에 드라마로만 볼 수 없다는 의견도 많았죠.
태자비승직기를 쓴 작가는 애초에 다른 소설 화친 공주에서 비하하는 단어들, 조롱하는 단어들이 즐비했어서 이 작품을 원작으로 하기에는 아쉽다는 이야기도 많았습니다. 한복을 식탁보라고 표현, 한국인을 가로 이 방쯔 등 비방하는 표현들이 많았어서 이를 싫어한 사람들도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로 인해 철인왕후는 원작과 달리 시작되어 다른 스토리를 구상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했습니다.
철인왕후가 2월 밸런타인데이에 종영되고 나면 후속으로 빈센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2021년 2월 21일 철인왕후 후속으로 빈센조가 시작되는데 송중기가 오랜만에 드라마로 복귀를 하게 됩니다. 여러 가지 사건이 많았지만 앞으로도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정말 많이 궁금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상 철인왕후의 결말 및 후속 몇 부작 등 정보 살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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