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가 다시 늘어남에 따라 코로나 테마 순환매가 재시작되고 있다. 백신, 치료제, 진단키트 테마주들이 대표적으로 움직이는 흐름이다. 적은 확률로 정부의 정책 발표에 따라 비대면 교육, 재택, 간편식 등까지 이어질 수도 있어 보인다.
오미크론과 진단키트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각 세계에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 백신 모더나, 화이자 등 관련주도 살펴볼 수 있는데 가장 확실한 진단키트도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매출 규모가 큰 씨젠, 랩지노믹스,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등과 함께 각 테마주들을 살펴볼 수 있다.
2021년 하반기부터 코로나 테마주들이 하락세를 이어갔던 기억을 살펴볼 수 있다. 다만 변이 우려에 대한 불안이 완화될 경우 기존 NFT, 메타버스 테마들이 더 확실한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 보인다.
진단키트 관련주
- 랩지노믹스
- 씨젠
- 에스디바이오센서
- 휴마시스
- 엑세스바이오
- 수젠텍
- 소마젠
- EDGC
- 피에이치씨
진단키트 관련주로 랩지노믹스, 씨젠, 에스디바이오센서, 휴마시스, 엑세스바이오, 수젠텍, 소마젠, EDGC, 피에이치씨 등이 있다.
랩지노믹스 084650
랩지노믹스의 진단키트로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 등 모든 변이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꾸준하게 성장할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진단키트 판매량이 안정적인 상황이다.
씨젠 096530
씨젠은 시가총액 3조 9천억 수준으로 키트 개발 및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어 진단키트의 대장급으로 꼽힌다. 이탈리아에서 진단기업을 인수하여 법인화했고 씨젠 검사장비가 많이 설치되어 인지도가 높다. 그 외 국가에도 해외법인 설립 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 매출 1조를 기록하고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 137310
에스디바이오센서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검사 유효성을 확인했다. 세계 가장 먼저 코로나 항원 진단 제품 WHO 긴급사용승인을 받았고, 이에 폭발적인 실적을 기록하면서 2021년 예상 매출 3조 수준 이상이 예상되고 있다.
휴마시스 205470
휴마시스는 코로나 자가진단 테스트기를 생산하고 있다. 셀트리온에 진단키트 공급을 독점하고 있는데, 미국이 셀트리온과 항원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한 적 있다. 지난 21년 11월 15일 해외 진단키트 업체들의 진단 정확성이 떨어지면서 이에 대한 리콜 반사이익이 기대되기도 했다. 미국의 확진자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는 시점에서 대두될 수 있다.
엑세스바이오 950130
엑세스바이오는 21년 8월 처방전 없이 온/오프라인 구매 가능한 코로나 항원 자가검사 키트 홈키트를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허가 승인을 받았다. 21년 3, 4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417억 증가하였고 순이익 194억을 기록했다.
수젠텍 253840
수젠텍은 베트남을 대표로 하여 각 해외에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공급하고 있다. 베트남에 478억 수주계약을 체결하여 21년 3, 4분기 영업이익 최대를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했다. 3,4 분기 순이익 전년대비 199억 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소마젠 950200
소마젠은 집에서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는 진단 서비스를 21년 4월에 긴급사용허가를 받고 미국에 출시했다. 침을 담아서 CLIA랩으로 회송하면 1~2일 이내에 정확한 검사 결과를 확인해볼 수 있다.
EDGC 245620
EDGC의 계열사 솔젠트가 코로나 진단키트를 FDA 긴급사용 승인받았다. 그 외에도 유럽, 북미, 동남아 등 여러 국가에 판매 승인을 받았다. 이에 21년 3, 4분기 순이익 38억 수준을 기록하면서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
피에이치씨 057880
피에이치씨는 지난 21년 10월 타액 항원 신속진단키트 제품을 국내 최초 아르헨티나 현지에 전문가용 인허가 획득했다. 이후 월 100만 개 규모의 공급을 예상하면서 남미 브라질, 우루과이, 파라과이 등에도 추가적인 계획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진단키트 대표 관련주들을 살펴보았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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