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의 방영중지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이 늘어나고 있다. 2021년 3월 22일 첫 방송에 중국식 인테리어와 음식들, 태종의 이미지 악화 등을 보고 불편해하는 시청자가 많았다. 이에 분노한 시청자들은 국민청원을 올리기 시작했고, 제작진은 오해라며 해명을 하였다.
조선구마사 국민청원까지 이어질까
조선구마사는 조선시대 중에서도 태종의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 대한 이미지가 급격하게 변경되는 가운데, 중국의 소품뿐만 아니라 역사에 대한 왜곡 등으로 시청자들의 분노를 더 유발하게 된 듯하다.
이미 조선구마사 시청자 게시판에도 비판글이 많이 올라왔다.
조선구마사 제작진의 경우 다음과 같이 해명했다.
극 중 한양과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는 인물들이 위치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었을 뿐, 어떠한 특별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 예민한 시기에 오해가 될 수 있는 장면으로 시청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
이렇게 해명을 하였지만, 여론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 않다. 이미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2만 명을 돌파했다. 해당 청원 링크를 첨부하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런데 역사왜곡 드라마는 조선구마사 외에도 많았다. 이미 국민청원에 역사왜곡 드라마만 검색해보아도 몇 가지 드라마들이 있었다.
이번 조선구마사 사건은 첫 시작부터 강렬했다. 역사를 모르고 접하는 사람들은 더 오해할 수 있을 가능성이 컸다. 설정에 대한 오해라고 한 점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게 많은 사람들의 입장이다. 출연한 배우들에게도 자신을 돌아볼 수 있어야 한다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3월 25일 추가된 정보에 의하면 조선구마사는 폐지를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혀졌다. 2회까지 나온 내용을 끝으로 더이상 방영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배우들에게도 직접 통보했다고 한다. 이미 광고 또한 전부 중단하면서 역사왜곡에 대한 부분이 강경하게 대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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