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주식 증여세 신고와 기준일 관리 방법

자녀가 어릴 때부터 주식을 증여해주는 부모들이 늘어나고 있다. 예적금 금리가 낮아지면서 우량주에 장기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다만 자녀에게 주식을 증여할 때 주의점들이 있는데 관련 내용과 증여세 신고방법 등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자녀 주식 증여

요즘은 자녀들을 위해 미리미리 자금을 굴리고 계신 부모님들도 많다. 장기 우량주에 투자하여 자녀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보게 된다. 그런데 자녀에게 주식 증여를 하고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정말 많다. 주식 증여신고는 자녀가 어리더라도, 금액이 적더라도 꼭 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힘들게 굴린 거액이 세무 조사되어 증여세를 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금액이 적어서 증여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분들도 있다. 물론 세무서가 큰 금액을 우선으로 조사를 하기에 소액일수록 조사 확률은 낮겠지만, 신고해서 안전하게 문제없이 처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어차피 2천만 원 미만의 경우에는 증여세가 없다. 

 

증여일 기준

 

증여한도와 증여세 기준일

미성년 자녀의 경우에는 10년간 2천만 원 한도로, 성인이 된 이후에는 5천만 원까지 증여가 가능하다. 그래서 자녀에게 경제관념을 심어주면서 10살 전후로 증여해주시는 분들도 있다. 증여세 기준일은 주식의 경우 주식 인도일 기준으로 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다음의 증여세 면제한도와 세율 신고 방법에서 자세하게 확인해볼 수 있다. 

 

 

 

증여세 비교

증여세는 그 금액이 1억 원 이하라면 10%, 1억 초과 5억 이하는 20%로 1천만 원 공제된다. 만약 자녀에게 2천만 원 증여를 했는데 증여신고를 했다면 추후 가격이 늘어나서 5천만 원, 1억 원, 2억 원이 되든 따로 증여세는 없다. 반대로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는 늘어난 금액 전부가 증여세로 해당된다. 1억 이상 늘어났다면 기본적으로 증여세만 900만 원 가까이되고, 그 외 가산세도 부과될 수 있다.

 

관리 시 주의할 점

자녀에게 증여해주고 그냥 꾸준히 묵혀둘 경우에는 문제 될 것이 없다. 다만 그 계좌를 부모가 직접 매매하고 운용하여 관리할 경우에는 추가 증여세가 부과될 수도 있다. 어린아이들이 직접 매매하기 어렵기 때문에 부모에 의한 재산 증식으로 보고 추가 증여세가 적용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본인의 선택이겠지만, 법적으로는 그렇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을 듯하다. 

 

이런 케이스는 보험에서도 비슷한 경우가 있었다. 종신보험을 저축성으로 준비하여 자녀에게 차명계좌를 해준 의혹이었는데, 아직 취업하지 않은 자녀가 매달 저축 보험료를 납부하는 것과 중도 인출한 것이 증여로 볼 것인지에 대한 문제였다. 이처럼 금액이 크면 찝찝함으로 인해 조사로 이어질 수 있어 안전한 선택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상 자녀에게 주식 증여 관련 내용을 마친다. 그 외 증여세 신고방법 및 각종 절세 방법 들은 하단의 첨부된 링크들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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