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계산법 발생 기준 소멸 기간 정리

직장에서 휴가를 사용할 때 며칠의 연차가 남아 있는지 기억나지 않을 때가 있다. 연차 사용 촉진제로 인해 대부분 기업에서 사용을 권장하며 안내하고 있긴 하나, 아직도 눈치를 보는 곳이 많아 미리 잘 준비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차 발생 기준

• 1년 간 80% 이상 출근 시 15일의 유급 휴가 제공
• 1년 미만 또는 1년 간 80% 미만 출근자는 1개월 개근 시 1개의 유급 휴가 제공

근로기준법 제60조

근로기준법 제60조에 따르면, 위와 같은 연차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대표를 제외한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인 사업장에 적용하고 있으며 5인 미만의 경우 일부 차이가 있다. 월평균 소정근로시간 주 15 시간 이상이어야 하며, 평균 주 40시간 이상 근로하는 경우 1일이 발생된다. 

 

연차 계산 방법

• 입사 1년 이내 : 입사일 기준 1달 후 1개의 연차 발생
• 입사 1년 후 : 입사 1년 이내 미사용 연차 + 추가 15개 연차 발생

예를 들어 2022년 7월 1일 입사한 후 1개월 개근하면, 8월 1일 기준 연차 1개가 발생된다. 이런 구조로 입사 1년 전까지 최대 11개의 연차가 발생되며, 입사 1년 후에는 추가로 15개의 연차가 발생된다. 

 

 

 

연차 소멸 기간

임금채권 보장법 26조 1항에 따라 연차 미사용 분에 대한 유급 근로 임금 채권은 소멸시효가 3년이라고 한다. 이에 연차 발생 후 몰라서 사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2년 이내에 퇴사 시 미사용 연차수당을 청구할 수 있다. 

 

다만, 입사 1년 미만에 1개월 개근으로 발생된 연차는 각 연차가 발생된 시점부터 1년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즉, 2022년 7월 1일 입사하여 개근 후 8월 1일 발생된 유급 휴가는 2023년 7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 

 

연차 사용 촉진제가 도입되면서 기업에서 미리 잔여 연차 일수를 안내하고 사용할 수 있게 안내하고 있다. 그런데 연차를 사용하게 안내했더라도 본인이 사용하지 않았다면, 미사용 연차 수당은 청구할 수 없다고 한다.

 

 

 

지금까지 연차 제도 및 계산법, 소멸 등 관련 정보를 마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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