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에 종기가 생기면 어디에 앉아있기가 쉽지 않다. 치료되지 않고 심해질 경우 크기가 커질 수 있어, 원인과 치료 방법을 잘 알아두고 가능한 병원에 방문하여 빠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종기
종기란 모낭에서 염증이 생기면서 동그랗게 올라오는 증상이다. 굳이 엉덩이뿐만 아니라 허벅지, 종아리, 손목 등 여러 부위에서 발생될 수 있다. 각 부위별 세균 노출 정도에 따라 관리가 필요하며 더 커지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엉덩이 종기 원인 6가지
- 세균 감염(포도알균, 포도상구균)
- 비만 및 체지방 과다
- 위생 관리 미흡
- 면역력 저하
- 당뇨 합병증
- 각종 스트레스
특히 엉덩이 종기의 경우 항문과 가깝기 때문에 세균에 취약한 편이다. 사무직 또는 앉아서 일을 많이 하시는 경우, 비만 등의 질환이 있는 경우보다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특히 더운 날은 더더욱 관리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보통 치료되지 않고 방치될 경우 염증과 함께 주위가 빨간색으로 올라오며 고름이 터질 수 있다. 스스로 치료하고자 터트리거나 과격하게 누를 경우 내부로 곪아 더 심해질 수 있으며, 특히 손이나 면봉을 사용하더라도 추가 세균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크기가 점점 커지면서 부위에 따라 각종 통증과 발열 증세까지 나타날 수 있어 빠른 위생 관리 및 진료가 필요하다.
엉덩이 종기 치료
엉덩이 종기 치료는 보통 2~3주 정도 소요되며, 크기 및 상황에 따라 지속 관리가 필요할 수 있다. 가장 확실한 병원 방문 외에는 약국에서 구매하는 방법이 있는데, 정확한 진단을 위해 미리 의사와 약사를 통해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 대표 다래끼 및 종기 치료제인 마이노신, 배노신 등이 있다. 바르는 연고의 경우 항생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데 종류는 마데카솔, 베아로반, 에스로반(무피로신) 등이다.
종기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 관리를 위한 청결과 건강한 영양 섭취, 운동이다. 오래 앉아있는 경우라도 꾸준한 관리가 유지될 경우 예방에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오히려 자극을 주는 부분이 더 상태를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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