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덜 상승했던 알루미늄까지 급상승하면서 관련주에 대한 전망을 정리해보았다. 이전까지 철강, 구리, 니켈, 목재, 곡물 등의 원자재 랠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흐름을 살펴보면서 투자하는 것이 좋다.
원자재 랠리 상황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시가총액이 작은 우선주 위주로 상승하는 흐름이 많았다. 지금과 같은 상황에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이 원자재 가격과 관련주들이라고 볼 수 있다. 철강의 경우 동국제강이 무서운 상한가를 보여주고 있고, 니켈은 현대비앤지스틸, 목재의 경우 이건홀딩스가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구리는 이미 역대 최고치인 1톤당 1만 200달러를 돌파하면서 이구산업과 대창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직까지 알루미늄 관련주가 큰 폭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이번에 한번 그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알루미늄 관련주
대표적인 알루미늄 관련주로 삼아알미늄, 조일알미늄이 있다. 그리고 DI동일, 동원시스템즈, 남선알미늄 등이 있는데 남선알미늄은 이전에 이낙연 관련 정치주 테마주로 불렸다. 최근에는 하락세를 보여주면서 고점에 물려있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보인다.
삼아알미늄
삼아알미늄은 지난 2019년부터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알루미늄박을 삼성 SDI, LG화학, SK에 공급하고 있었다. 당시에도 대기업 3사가 5~60%를 차지할 만큼 생산업체가 많지 않다. 2025년에는 알루미늄박의 수요가 75만 톤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아알미늄의 시가총액은 약 1300억 원 수준으로 적정하고, 알루미늄 관련주 중에서 가장 괜찮게 보인다. 결국 전체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알루미늄도 상승할 수밖에 없었다. 10% 이상 상승하여 14,400원으로 최고가를 달성했다.
조일알미늄
조일알미늄은 관련주 중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작아 상승 하락폭이 크다.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알루미늄 원자재 테마 관련 테마주로서 크게 상승했을 때 바로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연기금과 외국인 매매량이 가장 두드러질 만큼 테마주 특성을 잘 확인할 수 있는 종목이다.
이미 대부분의 원자재 관련주들이 많이 상승했다. 물론 아직도 원자재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경기 지표와 함께 금리도 함께 살펴보면서 매매하는 것이 좋다. 20일선 정도로 장기선을 보면서 당분간 상승할 가능성이 높지만, 가격이 너무 높아질 경우 거래되지 않고 멈추는 시점이 올 수도 있다.
이상 알루미늄 관련주 테마주 전망에 대한 정보를 마치고, 그 외 관련 사항은 첨부된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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