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 이자율 채무조정 프리워크아웃 조건 신청방법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중에서 이자율 인하 및 상환기간 연장이 가능한 프리워크아웃이 있다. 대출 연체가 1개월 이상 지속되면 신용점수에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이자율 채무조정을 통해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연체기간이 30일 이내라면 연체 전 채무조정(신속 채무조정) 으로 진행하면 좋고, 3개월 이상이라면 채무조정(개인워크아웃)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각 채무조정의 차이 및 비교는 채무조정제도 비교를 참고하면 된다.

이자율 채무조정(프리워크아웃)

신용회복위원회의 이자율 채무조정은 대출 연체가 지속되어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로 등록되기 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제도다. 채무조정을 통해 신용점수를 유지하고, 성실하게 꾸준히 납입하다 보면 각종 이력을 조기에 삭제할 수 있다. 신청 비용만 납부하면 되고, 그 외 진행 절차도 간편하다.

다만 채무조정 신청내용이 확정될 때까지 대략 2개월의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그리고 신청한 다음날부터 독촉이 멈추게 되고 별도로 상환할 필요가 없어진다. 이후 신용카드 및 마이너스 통장의 사용이 중단될 수 있어 미리 확인해두어야 한다.

신청 대상

먼저 이자율 채무조정은 대출 연체기간이 30일 초과 90일 미만이어야 한다. 2개 이상의 금융회사에 채무가 있어야 하며 총채무액이 15억 원(무담보 5억, 담보채무 10억) 이하만 가능하다. 그리고 최근 6개월 이내에 신규 채무원금이 발생했다면 그 금액이 총 채무액의 30% 미만이어야 한다.

다만 채무조정이 제한되는 채무 사항에 해당할 경우 신청자격에서 제외될 수 있다. 각종 법률에 의해 제한되는 정책자금들, 신용회복 지원 협약상 제한되거나 준하는 정도의 상환조건이 변경되는 경우 등이 있다.

지원 내용

프리워크아웃이 진행되면 이자율 인하와 기간 연장 분할상환, 연체이자 채무감면 등이 적용된다. 추가로 신청 다음날부터 추심이 중단되는 장점이 있다. 약정된 이자율에서 50%까지 낮아져 최저 5% 최대 10%까지 인하될 수 있다. 다만 상환방식은 분할상환으로 원리금 균등상환이 적용된다. 때문에 초기에 이자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 그리고 현재 대출금 및 채무자의 상황을 고려하여 무담보의 경우 최대 10년, 담보의 경우 35년까지 분할 상환할 수 있다.

만약 확정된 이후 3회 이상 다시 연체가 발생하면 채무조정 효력이 사라지고 추심이 다시 발생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의 및 상담을 통해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

공통 서류는 주민등록등본(본인만 주민번호 전체 표기) 2개월 이내 발급 본과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그리고 소득증빙서류가 있다. 근로자의 경우 급여명세서 및 급여 입금을 증명하는 내역서 1년 치, 작년 근로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이 있다. 만약 일용직이거나 소득증빙이 어려운 경우 소득진술서가 필요하며 위원회 양식을 참고하면 된다. 사업자의 경우 등록증명원, 소득금액 증명원,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이 있다.

기타 서류로는 기초수급자, 장애인의 경우 증명 서류가 필요할 수 있다. 그 외 자동차 및 부동산 등 자산이 있다면 등기부등본, 자동차등록증을 제출해야 한다. 상세한 기타 서류는 상담 신청 후 각 채무자의 환경을 파악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

각 지역에 위치한 신용회복위원회 지부 상담처를 방문해서 상담할 수 있다. 콜센터(1600-5500)에 문의할 수 있고 방문 예약 접수도 가능하다. 인터넷을 통한 신청은 사이버상담부(cyber.ccrs.or.kr)에서 공인인증서 로그인하고 진행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