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폐지를 요구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에 중국은 적당한 출산 수준을 실현하고자 정책 폐지를 포함하여 각종 출산장려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아제한 폐지 관련주 종목을 정리해보았다.
중국의 산아제한 정책
중국의 인구는 이전부터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증가율이 점점 0%에 수렴될 정도로 매우 많이 줄어들게 되었다. 2020년 기준 중국의 인구는 약 14억 명으로 앞으로의 인구는 점점 줄어들 수도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들이 오히려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감소를 걱정하고 있는 상황인 반면 중국은 산아제한을 통해 적정한 인구를 유지하겠다는 것이었다.
아직까지도 자녀를 3명 이상 출산할 경우 벌금을 물도록 규정하고 있어, 곧 폐지될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다. 중국 당국도 산아제한 폐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가능성을 언급했고, 중국의 전문가들은 빠르면 가을 내로 폐지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했다.
산아제한 정책 폐지 관련주
중국의 산아제한이 폐지될 경우 수혜를 볼 수 있는 기업들은 아기 및 아이들과 관련된 기업이다. 출산 장려 테마주와 비슷하다. 중국에 수출될 유아 의류, 신발, 유아동 스킨케어, 완구류, 장난감, 분유 등이 해당된다. 대표적인 관련주로는 제로투세븐, 아가방컴퍼니, 토박스코리아, 손오공 등이 있다.
이미 제로투세븐은 중국 내 유아동 스킨케어 부분 상위 랭킹을 자리 잡고 있을 만큼 인지도가 높다.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영유아 스킨케어 궁중비책 제품 1만 4천 개를 30초 만에 판매하면서 역대 최단시간에 완판 하는 기록을 세웠다. 2021년 예상 시장규모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160조 원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트렌드를 맞춰가면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현 중국의 영유아 시장 규모를 함께 살펴보면 좋다.
중국의 영유아 시장 규모
중국의 인구 증가율은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중국의 영유아 시장 규모는 매년 성장하고 있다. 2014년 폭발적으로 성장한 이후 성장세는 조금 줄었지만, 그 규모를 유지하고 있고 국내 기업이 일부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이 긍정적이다. 추가로 산아제한 정책이 폐지되고 출산장려 정책에 따라 영유아의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영유아 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상 중국 산아정책 폐지에 대한 내용과 관련주 등에 대한 정보를 마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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