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자주 선물한다. 그런데 꽃이 시들면 어디에 버려야 하는지 헷갈리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꽃은 일반쓰레기에 버려야 하는지, 음식물 쓰레기에 버려야 하는지 헷갈릴 수 있다.
꽃 버리는 방법
꽃은 선물 받을 때 기쁘지만, 버릴 때는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든다. 그러다 보면 이 꽃을 어디에 버려야 할지, 어떻게 버려야 할지 고민하게 된다. 대부분의 꽃은 일반쓰레기에 버리는 것이 맞다. 만약 꽃다발과 같이 꽃이 많다면 부피를 줄이기 위해 한번 물에 데쳐서 줄여주거나, 줄기를 잘라 좀 더 줄여서 버리는 것이 좋다.
만약 자신이 텃밭을 운영하거나 화단 등을 키우고 있는 경우, 거기에 꽃을 버려두면 거름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훼농가를 운영하기보다 선물하기 위해 구매하시는 분들일 텐데, 그렇다면 꽃은 일반쓰레기에 버리면 된다. 음식물쓰레기가 아니라 일반쓰레기인지는 각각의 재활용과 꽃의 성분을 생각해보면 된다.
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기준
꽃을 음식물쓰레기에 버리시는 분들도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90% 이상 사료, 퇴비로 재활용된다. 나머지 10%는 폐기 대상으로 소각시키거나 매립시키는 형태이다.
꽃은 종류에 따라 식용이 가능한 꽃과 가능하지 않은 꽃들이 있다. 꽃 중에서 일부는 피부관리에도 좋고, 비타민, 아미노산, 미네랄 등 활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꽃들도 있다. 때문에 꽃에 대한 성분을 잘 안다면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 구분해서 버릴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일반인이라면 일반쓰레기에 말려서 버리는 것이 현명하다.
일반쓰레기는 대부분을 소각시켜 폐기시킨다. 일부 불에 타지 않는 쓰레기는 따로 배출해서 버리면 되는데, 꽃은 말라서 수분기가 사라질 경우 불에 잘 탄다. 일반쓰레기봉투에 버리면 된다.
말린 꽃 활용하기
꽃은 선물 받을 때 좋지만, 막상 버리려고 하면 아쉽다. 그래서 요즘은 꽃을 말려서 드라이플라워로 활용하기도 하고, 집안 내부에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일부는 꽃잎을 따로 말려서 방향제 등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액자에 말린꽃들을 모아 예술작품을 만드시는 분들도 있다.
이상 꽃 버리는 구분에 대한 내용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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