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과일 감 홍시 곶감 효능 8가지

가을철에 수확하는 제철 과일인 감, 홍시, 곶감의 효능과 영양을 살펴보았다. 감 자체적으로도 효능이 굉장히 좋지만, 제철 과일인 만큼 이 시기에 필요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몸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감 홍시 곶감

감은 동아시아 과일로 단맛이 나는 단감과 떫은맛이 나는 떫은 감으로 분류된다.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은 수분을 흡수하고, 단감 속의 아세트알데히드와 결합되면 떫은맛이 사라져 단맛만 느낄 수 있다. 

 

홍시는 붉은 감이라는 뜻으로 떫은맛이 익으면서 제거되어 달고 말랑해진 감을 말한다. 자연 그대로 감나무에서 익어 홍시가 되기도 하지만, 떫은 감을 햇볕에 말려서 만드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떫은 감을 인위적으로 홍시로 만들면 연시라고 한다. 곶감은 덜 익은 생감의 껍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매달아 말려 건조하여 제작된다. 곶감의 흰 가루는 과당, 포도당 등의 당류로 이루어져 있다.

곶감

감의 효능 8가지

• 감기 및 바이러스 예방
• 기관지 질환 개선
• 혈압 개선 및 심장질환 예방
•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 항암 효과
• 장 기능 개선
• 노화 방지
• 시력 보호 

감은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좋고, 기침 등과 같은 기관지 질환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비타민 C가 귤의 2배 이상 함유되어 있고, 식이섬유와 섬유질도 풍부하여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장의 기능을 개선시켜 설사와 배탈을 낫게끔 도와준다. 또한 비타민A의 하루 권장 섭취량만큼이 함유되어 결막 및 각막의 기능 개선과 시력 보호를 돕는다.

 

이외에도 혈압을 조절하는데 좋고, 심장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등이 함유되어 암 예방에 효과가 있고, 세포의 활성을 도와 노화 방지에도 좋다. 

 

 

 

홍시와 곶감 모두 감의 효능과 비슷하며 환절기 건강 관리, 숙취 해소, 빈혈 예방에 효과가 있다. 떫은맛이 나는 감의 경우 아직  타닌 성분이 남아있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데, 변비를 앓고 있는 분들은 홍시나 곶감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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