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페인트가 2021년 5월 미국의 FDA로부터 국내 최초로 친환경 빨대용 수성 접착제 승인을 받고 주가는 상한가를 달성했다. 국내 최초로 친환경 마크를 획득한 페인트 기술력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전망도 기대되고 있다.
조광페인트
조광페인트는 페인트 제조 및 도매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들어 미국의 바이든 정부 등 각 세계가 친환경을 위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데, 조광페인트의 친환경 수성 페인트의 사용량도 늘어나고 있다. 흔히 페인트칠을 하면 맡게 되는 화합물의 냄새가 적고, 인체에 유해한 성분도 최소화하여 친환경과 내구도를 전부 갖추었다는 평가가 많다.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여 유럽의 철도, 기차, 자동차 등 각종 제품에도 적용되고 있다. 그리고 최근에 혼자 인테리어를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는데, 소비자들이 소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대리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수성접착제 FDA 승인
국내 최초로 미 FDA에서 종이 빨대용 수성 접착제 승인을 통해 그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수성 접착제는 종이 빨대 뿐만 아니라 각종 음식, 식품을 감싸는 종이나 판지에도 안전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각종 디저트용 포크, 케이크 칼 등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종이제품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 친환경을 위해 플라스틱을 줄이면서 더욱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플라스틱 빨대의 사용량이 많아서 전 세계적으로 종이 빨대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미 스타벅스나 각종 브랜드에서 활용 중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는 불편함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것이 종이 빨대용 수성 접착제다. 조광페인트의 친환경 접착제를 통해 제작된 빨대는 내수성이 있어 기존 종이 빨대보다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있게 된다. 게다가 국내 기업에서 기술력에 대한 인정을 받았기 때문에 가격적인 측면에서 해외 기업들보다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광페인트 주가 전망
2021년 5월 11일 미 FDA 승인 이야기가 보도되면서 주가는 상한가를 달성했다. 외국인 지분은 5월 초부터 10만 주 이상 매수를 보였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했지만 영업손실이 이어졌고, 신사업과 물류의 효율화를 위해 공장 물류 창고를 21년 9월 30일까지 예정하고 있고 235억 원을 투자했다. 자본 대비 13%에 해당하지만 유보율이 280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페인트 업계의 전망
재무제표 상으로 부족해 보일 수 있지만, 각종 연관 사업들이 회복함에 따라 함께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지난해 전자기기, 자동차, 건설업, 조선업 등의 매출이 점점 회복되고 있다. 자연스럽게 페인트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게 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종 원자재가 부족해짐에 따라 그 가격이 치솟고 있는데, 페인트 또한 원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 이에 미국의 셔윈 윌리엄스(SHW)의 주가도 원자재처럼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데 부족해진 수급난 측면에서도 고려할 수 있고, 수요 부분도 함께 고려해볼 수 있다. 그 외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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