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나서 잠이 오는 경우가 많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 직장인들도 다 느끼는 공통사항이다. 수면이 부족해서 또는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그렇다고 생각할 수 있다. 종종 너무 지나칠 정도로 졸린 경우가 있는데 병은 아닌지 의심을 해보게 된다. 밥 먹고 졸린 이유와 해결을 위한 방법을 살펴보았다.
식곤증 이유와 해결방법
우리 몸은 항상 피가 공급되고 있다. 그런데 밥을 먹게 되면 음식물이 소화기관으로 들어오게 되면서 혈액이 소화기 쪽으로 몰리게 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그래서 뇌로 가야 하는 혈액이 부족해지면서 식곤증이 발생하게 된다. 뇌의 혈류 부족으로 인한 현상이다.
대부분이 뇌의 혈류 부족으로 알고 있지만, 뇌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이라는 성분이 약해졌을 수도 있다. 도파민이란 무엇일까.
도파민이란
도파민이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 전달 물질을 말하며, 활력을 관장하는 호르몬이다. 활력을 나타내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날 수 있도록, 자고 일어날 때 가장 많이 분비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도파민의 분비량 줄어들게 된다.
도파민이 줄어들면 활력이 줄어 피로감이 느껴지고, 몸이 나른해지는 증상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 밥까지 먹게 되니 뇌의 혈류도 부족해지고, 피로감과 나른함을 함께 느낄 수 있게 된다. 그런데 피곤해서 낮에 낮잠을 자게 되면, 신체의 규칙적인 시간에 영향을 미치게 되어 오히려 피곤함을 없애지 못한다고 한다.
식곤증 해결방법
식곤증을 해결하려면 강한 의지와 함께 하고자 하는 일을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대부분 도파민이 많은 사람들은 목적성을 갖고 꼭 해내고자 하는 욕구가 가득하다.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이 도파민의 분비를 촉진시킨다. 촉진제로서의 역할은 나의 마음가짐에 따라 달렸다.
잠이 깰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노력을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수면시간을 갖고 나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다. 그 외 여러 가지 성취 후 선물과 같이 내가 기뻐할 수 있는 것들을 바탕으로 준비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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