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인 리비안은 제2의 테슬라로 불릴 만큼 매우 높게 평가받고 있다. 아마존, 포드 등으로 투자와 함께 상장을 앞두고 있는데, 리비안 관련주 4 종목의 주가 전망을 정리해보았다.
리비안의 상장
2018년 리비안의 두 전기차가 공개되었을 때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미 아마존으로부터 전기 밴 차량을 주문받아둘 정도로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유럽에도 원활한 생산을 위해 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앞으로의 시장 점유율도 기대되고 있다. 리비안의 상장은 2021년 하반기 9월쯤 예상된다.
리비안의 전기차에 삼성SDI의 배터리를 채택했다는 공식 발표에 따라 관련주들의 주가도 함께 수혜를 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미뤄진 출시 일정이 2021년 6월에 전기 픽업트럭 R1T, 8월에 전기 SUV R1S가 출시되는데 여기에 삼성 SDI의 배터리가 탑재된다. 이에 관련주들의 주가도 급등하고 있다.
리비안 관련주
- 에코캡
- 대원화성
- 우리산업
- TCC스틸
리비안 관련주로 에코캡과 대원화성, 우리산업, TCC스틸 등이 있다. 에코캡은 리비안에 와이어링 하네스 등의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5월 31일 상한가 달성 후 바로 하락하여 8%로 장을 마쳤고, 종가는 4,475원을 기록했다.
대원화성은 리비안과 현대차에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하는데, 이날 에코캡보다 안정적인 상승을 보여주었다. 5월 중순부터 리비안 관련 이슈가 나타날 때마다 주가 슈팅 장면이 자주 반복되기도 했는데, 중국의 테슬라 반감과 함께 아이오닉의 기대감으로 주가의 안정적인 상승을 보여주었다.
우리산업은 2021년부터 리비안에 PTC 히터를 80억 수준 공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현대차, 기아차, 테슬라, 카누 등에 함께 공급하고 있다. TCC스틸은 2차 전지 소재를 상신이디피에 공급하여 완성된 배터리를 삼성SDI에 납품하여 관련주 영향을 받기도 했다.
리비안의 전망
2021년 하반기 상장이 예정되어 있는 리비안은 기업가치 약 700억 달러로 78조 원 수준이다. 테슬라처럼 폭풍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판단되고 있어 앞으로의 기대가 매우 크다. 상장 전까지 관련주들의 주가가 크게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도 아이오닉 5에 공급하는 기업들은 추가적인 수혜도 적용받을 수 있다.
이상 리비안 관련주 종목과 관련 내용에 대한 정보를 마친다. 그 외 기업의 상장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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