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주가 전망

LG디스플레이의 주가가 코로나 이후 꾸준히 상승하다가 120일선까지 하락했다. 최근 반도체 부족으로 인해 정부도 10년간 K반도체 510조 이상을 투자하기로 하면서 기대가 많다. LG디스플레이도 LCD패널 공급이 확보되어 더 큰 성장을 이끌 수 있을지 전망 등을 정리해보았다. 

 

 

 

반도체 시장

정부의 K반도체 사업은 정말 잘 한 행동으로 보여진다. 국내 반도체 기술력은 잘 알려져 있지만, 매번 미국이나 대만이 확보하고 있는 점유율과의 차이가 너무 커서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전까지 몇 년간 십조 단위로 투자했던 금액이 500조까지 늘어난 것은 엄청난 수치로 2030년까지 성장을 기대하게 된다. 

 

LCD패널 가격 상승

LG디스플레이는 삼성과 함께 디스플레이 업계를 이끌고 있다. 2020년 삼성이 TV용 LCD 패널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했지만, 2021년 초에 바로 정정하면서 계획은 연기되었다. 각종 반도체 부족 현상이 늘어나면서, LCD패널의 가격도 점점 높아질 수 밖에 없다. K반도체 투자계획이 공표되었음에도 실제 생산까지 이어지는데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21년까지는 LCD패널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LG디스플레이 전망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고 권위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로부터 OLED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디스플레이를 수상했다. 현재 TV용 OLED 패널은 LG디스플레이가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그에 비해 삼성은 OLED TV를 판매하지 않고, 미니 LED TV제품을 통해 경쟁하고 있는데 곧 OLED TV에 진출할 것을 예고했다.

 

LG OLED TV

올해 예정된 출하량은 800만 대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200만 대 적은 수준이다. 다만 2분기 시장을 관찰 후 지난해와 동일하게 1000만대까지 늘릴수도 있다. 지난 해 LG전자의 OLED TV가 처음으로 연 200만대를 돌파하면서, 2021년의 성장 기대치도 굉장히 높다. 1분기 매출만 6조 8천억 수준으로 흑자전환에 돌입했고, 각종 패널의 가격이 점차 오르는 것도 주요 관점이다. 

 

LG디스플레이 주가

2021년 5월 3일 공매도가 재개되면서 셀트리온과 LG디스플레이가 가장 큰 변동폭을 보였다. 실제로 4월 말 고점 달성한 이후 외국인들의 매수가 5월 중순까지 이어지고 있다. 공매도가 시작된 이후부터 매일 100만주 가량을 매도하고 있어 꾸준히 하락했다. 결국 지난 3월의 저점까지 도달하면서 고점대비 20%까지 하락했고 120일선과 마주했다. 연기금이 6%를 보유하고 있는데 매수하기 좋은 시점까지 내려왔다고 보인다. 

 

LG디스플레이 주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주가와 각종 정보 등을 정리해보았다. 최근 원자재 랠리가 이어지면서 각종 수급난이 이어지고 있는 추이를 비교해보면 좋다. LCD 패널 생산량이 조금 줄었더라도 부족한 공급현상 때문에 가격은 2배까지도 상승할 수 있다. 올해까지는 꾸준하게 상승할 가능성이 높아 이후에는 회복되는 상황에 맞춰 나갈 수도 있겠다. 그 외 관련 사항은 첨부된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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