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은 투자 포트폴리오, 연금저축 등에 두루 활용되고 있다. 미국 장기 채권 ETF로 10년물 대비 변동폭이 커 보일 수 있지만 충분한 안전성을 보여주고 있다. 관련 정보를 정리해보았다.
미국 국채 ETF
미국의 지수 성장세가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다 보니 미국 S&P500이나 미국 나스닥 100, QQQ 등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많다. 워런 버핏은 자신이 죽었을 때 재산의 대부분을 미국 S&P500에 투자하라고 했을 정도다. 그만큼 장기적으로 우상향 하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중간중간 하락하는 시점은 존재한다. 그래서 이와 같은 손실 위험성을 줄이고자 장기 채권 비중을 맞춰가는 편이다.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은 하락한다. 장기채권의 경우 단기채권에 비해 듀레이션이 크기 때문에 가격의 변동폭도 크다. 일반적으로 장기 채권은 20년 이상을 활용하듯, 유일하게 국내 상장 ETF 중 30년이 바로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이다.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
2018년 9월 12일에 상장되었고, S&P Ultra T-Bond Future Index를 지수로 추종하고 있다. 선물상품이기 때문에 총보수는 0.3%로 높으며 분배금은 없다. 아직까지는 운용 기간이 짧다 보니 규모 자체도 크지 않은데, 그 외 다른 ETF가 없어 답정너로 선택되고 있다.
보통은 10년물 상품이 많고 30년은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이 유일한데 변동폭에서 차이가 크다. 30년물은 만기가 30년 가까이 되는 국채를 추적하여 10년물보다 등락폭이 클 수밖에 없다. 그래서 수익률은 10년물보다 높은 편인데, 하락할 때도 더 크게 나타난다.
S&P와 S&P Ultra T-Bond Futures
S&P는 꾸준하게 우상향 하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S&P Ultra T-Bond Futures는 안정적으로 S&P가 저조할 때 상승하는 반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두 가지의 비율을 조절하여 선택하면 좀 더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다.
연금저축펀드를 운용하면서 S&P500과 KODEX 미국채울트라30년선물의 비중을 맞추고 있는데, 괜찮게 수익이 운용되고 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유일한 30년물도 참고하여 투자하면 좋을 듯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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