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의 전기차 생산량 확보를 위해 배터리 공급 협력사를 추가 선정했다. 이전까지 현대모비스와 LG에너지솔루션에서 생산한 배터리 모듈 팩을 공급받았으나, 체질 개선을 위해 기존 자동차 부품 공급 협력사들을 추가하게 된 것이다. 현대차 배터리 공급 협력사를 정리해보았다.
현대차 BMA와 글로벌 시장
현대차가 생산량 증가로 인한 배터리 확보를 위해 BMA(Battery Module Assembly) 분야의 협력사를 추가 산정했다. 이전까지 배터리는 현대모비스로부터 공급받았는데, 주로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셀 상품이었다. 추가 협력사를 통해 연 20만 대 분량의 배터리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미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현대차 수요의 증가로 인해 매출 성장도 기대된다. 그런데 전기차뿐만 아니라 수소차(관련주) 측면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우버와 함께 개발 중인 에어택시 플라잉카(관련주)도 미래 산업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어 참고하면 좋다.
현대차 배터리 공급 관련주
- 세방전지
- 세종공업
- 서연이화
- 덕양산업
현대차 배터리 공급 협력사 관련주로 세방전지, 세종공업, 서연이화, 덕양산업 등이 있다. 이전까지 현대차에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던 협력사들이다. 21년 2월 세방전지가 현대차의 BMA 1차 협력사에 선정되었고, 이후 6월에 세종공업과 서연이화, 덕양산업 등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각 기업들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세방전지
세방전지는 자동차 축전지 개발 및 생산 판매 기업이다. 국내 축전지 산업을 이끌어왔고, 세계적으로도 축전지 전문 메이커로 알려져 있다. 자회사인 세방리튬배터리가 전기자동차 배터리팩 제조 공장을 설립하면서 전기차 관련주로 성장을 주목받기도 했다. 현대차 배터리팩 납품 업체로 선정되면서 각종 협력 관계를 확대해가고 있는 상황이다.
세종공업
세종공업은 자동차용 소음기, 배기가스 정화기 등의 부품을 주 사업으로 하여, 국내 시장의 30%의 점유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현대차의 수소 전기차 제품 확대와 도요타, 르노, 다임러 등과도 파트너사 합작법인을 통해 연구 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그리고 자회사인 세종이브이가 수소차 금속분리판 사업 성장에 따라 관심이 이어지고 있기도 하다.
서연이화
서연이화는 기존 서연으로부터 인적 분할된 기업으로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이다. 대부분을 현대차, 기아차에 공급하고 있는데 해외 벤츠, 폭스바겐 등에도 공급 중이다. 미국, 중국, 유럽 등 각 지역에 생산기지를 두고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코로나 이전까지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지만, 해외 공장 증설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한 빠른 회복이 보이면서 안정적인 수준으로 들어섰다.
서연의 사외이사가 윤석열(관련주) 전 검찰총장과의 서울대 법대 동문으로 알려지면서 윤석열 관련주 테마주로 편입되기도 했다.
덕양산업
덕양산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 제조업체이다. 각 공급사로부터 부품 모듈화 및 시스템화를 구축하여 납품받고, 현대자동차에 공급하는 형태이다. 시가총액 1400억 원 수준임과 동시에 수소 전기차 테마 외에도 LG 마그나(관련주) 및 대선 출마자 최재형(관련주) 전 감사원장 관련주 등의 이중 테마로 인해 주가가 대폭 상승하고 있다. 아이오닉5에 칵핏 모듈이 내장되면서 향후 6년간 생산 계약을 체결했는데, 친환경 자동차 내장 부품 정부 국책사업 주관 연구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상 현대차 배터리 공급 관련주들과 관련 내용을 마친다. 그 외 폐배터리, 수소 산업, 소형 원전 등과 함께 더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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