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노브랜드, SSG닷컴, 이마트24, 에브리데이, 트레이더스, 신세계 등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어 주가 전망이 기대된다. 정용진의 영향력을 활용하여 각종 지역 농가 제품들을 완판 시켰고, 라이브 방송을 통한 마케팅 효과도 대단했다. 전자상거래, 편의점, 마트 관련주 대형주인 이마트 주가 전망을 정리해보았다.
이마트의 성장
최근 몇 년간 이마트의 성장폭이 매우 오락가락했다. 2017년 급격한 성장을 보인 이후 2019년까지 힘든 시기를 보내다가 2020년 코로나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SSG닷컴을 통한 전자상거래 사업을 확장하고, 이마트24 등 편의점 사업까지 진출했다. 2021년 2월부터 주가가 정체되었고, 5월 공매도 등 전체적인 하락장의 흐름을 이어갔다.
그리고 야구단 인수와 이베이코리아에 대한 입찰 소식으로 다양한 의견들이 공존하고 있는데, 3년 만에 1000억대 수준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 실제로 트레이더스 매출액이 2~30%씩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고, 노브랜드와 SSG, 이마트24의 매출액 증가로 손익이 개선되고 있다.
이마트의 마케팅
최근 이마트는 쿠팡과의 경쟁을 선포했는데 홈플러스, 롯데마트, 쿠팡보다 비쌀 경우 차액을 보상해주는 최저 가격 보상 적립제를 시행하고 있다. 그리고 각종 라방(라이브 방송)을 통해 차세대 마케팅을 빠르게 적용하고 있으며, 이마트24도 요기요 및 카카오톡 주문하기 등을 통해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면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국민은행과 제휴하여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이마트 국민 적금까지 선보이면서 다양한 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백종원의 맛남의 광장을 통해 버려지는 못난이 감자, 왕고구마 등도 완판 시키면서 지역 농가 살리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게다가 청정 고창 소주도 품절시킬 정도로 SNS를 활용하는 등 정용진의 영향력도 무시할 수 없었던 영향도 있다. 본인만 팔로워 50만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유튜브를 통해 CEO가 직접 배추를 직접 수확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각종 마케팅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네이버와 이마트 제휴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이버 쇼핑 서비스를 통해 수혜를 받을 수 있어 주가에도 영향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 기존의 SSG 전자상거래의 성장세가 정체되고 있는 상황에 네이버와의 협력은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 이전까지 매장을 통한 오프라인 매출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했지만, 앞으로의 각종 마케팅 능력이 보다 큰 성과를 보일 수 있을지도 기대 포인트다.
2021년의 실적은 이전보다 크게 개선되었지만, 코로나로 인해 조선호텔의 적자를 메꾸면서 큰 성장세라고 보이기는 어려울 수 있겠다. 위와 같은 마케팅 및 온라인 매출의 성장에 따라 점점 안정기에 접어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이마트 주가 전망
21년 2월 17일 최고가 191,100원을 달성한 이후 주가가 유지되고 있었고, 5월 4일부터 하락폭이 커졌다. 연기금은 3월 이후부터 매일 1만 주 이상 매도를 실현했고, 외국인은 5월 전까지 매수하다가 이후 매도를 시작하면서 지지점을 버티지 못하고 15만 원선까지 추락했다.
이마트 주가도 급격한 반등을 보이기는 어려울 듯싶으나, 장기적인 기대는 여전히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 관련된 정보는 첨부된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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