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의 미니스탁을 이용해본 후기를 바탕으로 장단점 및 투자의 효율성 등 느낀 점을 정리해보았다. 1주 가격이 비싼 해외 주식을 소액으로도 투자가 가능한 장점이 있지만 1만 원 이하 월 10건 수수료 무료, 환전 우대율, 매매 체결 시점 제한 등의 단점도 있다.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2020년 코로나 이후 재테크 열풍에 따라 주식을 처음 시작하는(일명 주린이) 분들이 많아졌다. 그리고 해외주식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액 투자, 소수점 투자가 가능하게끔 만든 한국투자증권의 미니스탁도 있다.
미니스탁은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도 있지만, 카카오뱅크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둘 다 이용해보니 사용법은 동일했다. 중요한 것은 장점과 단점의 비교가 아닐까 싶다.
미니스탁의 장점을 꼽자면, 단연 소액투자이다. 300만 원 이상인 아마존 1주 가격을 천 원대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첫 가입 시 해외주식을 지급받을 수 있는데 대략 1만 원 정도의 이벤트와 같다. 그 외 다른 해외주식 투자 증권사 앱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서 한 두 번 이용해 보고 포기했다. 편하게 이용하는 만큼 단점이 커버하기 어려웠다.
미니스탁의 단점
- 주문금액의 0.25% 높은 수수료
- 우대 환율 낮음(매수 시 60%, 매도 시 80% 적용)
- 장 마감 이후 매매 체결
미니스탁 단점으로 3가지가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다. 먼저 수수료 자체가 높은 편이다. 미니스탁은 주문금액 1만 원 이하 매매 시 매달 무료 10건을 제공하고 있다. 정말 1만 원으로 매매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1만 원 초과 또는 이용 횟수 전부 소진 시 0.25%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그 외 해외주식 거래소 수수료를 비교해보면 0.07~0.1% 수준이라 상대적으로 높다고 볼 수밖에 없다.
그리고 환전 우대 수수료율이 매수할 때 60% 적용, 매도할 때 80%가 적용된다. 소액이라면 환전에 있어 큰 차이를 못 느낄 수 있겠지만, 금액이 커질수록 60% 비중은 더 큰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점 참고하면 좋다.
마지막으로 거래소 장 마감 이후에 매매가 체결되는 부분이다. 주가는 하루에도 여러 번 가격 변동이 일어난다. 물론 주가와 상관없이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겠지만, 단타 하시는 분들의 경우 매우 불편할 수밖에 없다. 내가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가격대로 판매할 수 없고, 종가에 가격이 변동되어 거래될 수 있게 된다.
투자 효율성 측면
대체로 후기들을 살펴봐도 아쉽다고 느껴지는 단점은 각종 수수료 보다도 매매 타이밍이다. 매매 수수료와 환전 수수료 등으로 인해 기존 투자수익보다 일부 손해가 발생될 수도 있지만, 원하는 시점에 거래하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수익의 차이를 보여준다. 장기투자를 하더라도 매수가 매도가에 따라 수익이 달라질 수 있어 관련 내용을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
이상 미니스탁의 단점 및 투자 효율성 비교 등 정보를 마친다. 최근 미니스탁과 유사하게 주린이를 겨냥한 토스 증권(이용 후기)이 출시되기도 했다. 실제로 첫 입문자들이 보기 힘들었던 재무제표 등을 쉽게 변화되어 정리된 특징도 보여 관련 내용도 참고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뮤직카우 음악 주식 저작권료 투자 후기 정보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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