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의 영양성분과 효능 8가지 및 부작용 주의사항

견과류로 즐겨 먹는 땅콩은 고단백, 고지방 건강식품이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만큼, 과섭취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도 필요하다. 땅콩의 효능, 특징, 부작용 등을 정리해 보았다.

땅콩

땅콩은 남아메리카 원산지로 콩과 식물의 일종이다. 고지방 고단백답게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고, 땅을 기름지게 한다. 땅콩의 열량은 100g당 550~560kcal 수준으로 밥을 2공기 먹었을 때의 칼로리와 맞먹는다. 소량만 섭취해도 높은 포만감을 느낄 수 있지만, 먹다 보면 멈추기가 어렵다. 다행히도 지질이 거의 단일 불포화지방인만큼 심혈관에 끼치는 영향이 크진 않다.

지방 및 단백질 이외에도 비타민 13종, 무기질 26종, 식이섬유, 마그네슘, 레시틴, 아미노산, 리놀레산, 레스베라트롤 등의 성분도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땅콩의 효능 8가지

다이어트 효과
혈관질환 개선
뇌 건강
피부 개선
항암 효과
당뇨 예방
변비 개선
피로 회복

땅콩의 풍부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느끼기 쉽게 도와주어 체중 감량과 다이어트에도 좋다. 게다가 땅콩의 지방은 오메가 9 지방산인 올레산으로,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의 수치를 낮춰주어 혈관을 건강하게 해 준다. 땅콩의 불포화 지방산은 혈액을 맑게 하여 건강하게 도와주고 각종 심장질환, 심근경색, 동맥경화, 뇌혈관질환, 뇌졸중 등의 예방에도 큰 도움을 준다.

어릴 때 견과류, 콩류는 뇌 모양과 비슷하다는 이야기와 함께 두뇌 머리 건강에 좋다는 말이 많았다. 땅콩의 레시틴 성분은 뇌세포의 활성을 도와 뇌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보다 건강하게 해 준다.

다이어트 효과와 함께 피부 관리에도 좋다. 비타민 E가 풍부하여 세포막의 보호를 도와 탄력 유지, 기미 개선, 노화 방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비타민 E와 함께 레스베라트롤이 함유되어 있는데, 암세포를 억제시켜 항암 효과에도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장 내 독소 제거에도 좋아 장 내 질환 예방에도 좋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땅콩은 섭취 후 혈당이 천천히 올라 인슐린이 소모를 줄여주어 당뇨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 B1, B2가 풍부하여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지켜 꾸준하게 섭취하면 굉장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