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은 서민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대출제도로 일반 직장인뿐만 아니라 창업, 사업자도 받을 수 있다. 사업운영자금과 창업자금으로 받기 위한 조건과 신청방법 등을 정리해보았다.
햇살론 창업 운영자금
햇살론 사업자 운영자금 대출은 저축은행과 농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수협 등과 같이 상호금융회사에서 받을 수 있다. 각 16개 지역의 신용보증재단과 중앙회에서 보증서를 발급하는데 대출 항목은 사업운영자금과 창업자금이 있다. 사업운영자금은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창업자금은 창업한 지 1년 이내의 사업자를 위한 대출 상품이라고 보면 된다.
대출 대상
사업운영자금 대출의 경우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자영업자 또는 농업, 임업, 어업 관련 종사자가 해당되며 최소 경력요건은 배제하고 있다. 농림어업은 각종 작물 생산, 가축 사육, 자연 휴양림 조성 및 관리, 수산동식물 관리 등을 포함한다.
창업자금 대출은 정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창업 교육 컨설팅을 이수하고 창업 중이거나 개업한 지 1년 이내인 자가 해당한다. 또는 무등록 된 점포에서 유 등록한 점포로 전환하여 창업한 경우 사업자 등록한 지 3개월 이내면 가능하다. 여기에 각 교육기관에서 창업교육을 이수한 시간이 12시간 이상되어야 한다. (장애인 사업자일 경우 10시간 이상)
대출 조건(금리, 한도, 기간)
햇살론 사업운영자금을 받을 경우 기간은 5년(1년 거치 이후 원금분할상환)에 보통 7~9% 금리 수준이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던 상호금융회사로 이용할 때 약 1~2% 정도 더 낮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최대한도는 2,000만 원이나, 햇살론 소상공인 평가표에 의해 분류된 등급에 따라 한도가 달라진다. 평가점수가 높을수록 더 높은 한도로 받을 수 있다. 각 평가점수 별 대출한도는 다음과 같다.
평가점수 | 평가등급 | 대출한도 |
249~384 | 1등급 | 2,000만 원 |
184~248 | 2등급 | 1,500만 원 |
147~183 | 3등급 | 1,200만 원 |
119~146 | 4등급 | 1.100만 원 |
98~118 | 5등급 | 1,000만 원 |
73~97 | 6등급 | 800만 원 |
56~72 | 7등급 | 700만 원 |
30~55 | 8등급 | 600만 원 |
12~29 | 9등급 | 500만 원 |
0~11 | 10등급 | 400만 원 |
햇살론 창업자금을 받을 경우 한도는 최대 5,000만 원이며, 기간은 5년(1년 거치 이후 원금분할상환))으로 동일하다. 사업장 마련을 위한 임대계약서를 제출할 경우 임차보증금으로 받을 수 있고, 이를 제외하고 남은 한도 내에서 운영자금까지 받을 수 있다. 다만, 보증금이 1천만 원 이상일 때는 임대인의 승낙서를 받아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을 담보로 하여 제공한다.
필요 서류
햇살론 사업운영자금 및 창업자금 대출에 필요한 서류는 본인 확인과 사업사실에 대한 입증서류가 있다. 본인 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 사업 확인을 위한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무등록 소상공인 확인서 등이 있다.
신청방법
대출 신청을 위해서는 근처에 있는 신용보증재단이나 저축은행, 농협, 신협, 산림조합 등을 방문하면 된다. 근처 지점 및 관련 상담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1588-7365) 또는 서민금융진흥원 맞춤대출 안내(1397) 및 첨부된 정보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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