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30일 특례보금자리론이 시작되어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높은 금리 부담을 덜고자 기존 보금자리론보다 금리도 낮추고 DSR과 소득 제한도 풀어 신청자도 많았다. 3월부터 시장 금리 및 재원을 반영하여 금리 인하를 예정한 상황이다.
특례보금자리론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가격 9억 원 이하의 주택에 최대 5억 원까지 4%대의 금리로 제공한다. 또한 소득제한을 없애면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되었고, 대신 우대 금리 적용을 위해서는 본인 및 배우자의 소득자료를 증빙해야 한다. 이전 보금자리론 대비 소득제한도 풀렸고, 한도도 크게 높아지면서 선택하시는 분들도 많다.
대출 대상자는 무주택 또는 1주택자로, 대출기간 동안 1 주택 조건이 유지되어야 한다. 요즘에는 실거주 유무를 확인하기에 매년 점검한다고 한다.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게 된다면 6개월 이내에 처분해야 하고, 해당 사항을 위반하는 경우 대출이 취소될 수 있다.
금리 부분을 살펴보면 일반형과 우대형으로 구분하고 있다. 주택 가격이 6억 원 또는 소득이 1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일반형이고, 이하인 경우 우대형이 적용된다. 우대형, 아낌e(전자약정 및 등기), 신혼가구, 저소득 청년, 사회적배려층, 미분양주택 등 우대금리 적용 시 최대 0.9%까지 낮출 수 있다.
대출 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40년, 50년으로 구분되나 40년과 50년은 청년(40년은 만 39세 이하, 50년은 만 34세 이하) 및 신혼부부만 선택할 수 있다.
LTV DTI DSR
특례보금자리론의 가장 큰 장점은 DSR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이다. DSR 40~60%가 적용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서민 입장에서는 좋은 조건이라고 보인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의 경우 지역별, 주택별 유형 구분 없이 LTV 80%, DTI 60% 일괄 적용되며 DSR은 적용하지 않고 있다.
신청 방법
온라인 신청은 한국주택금융공사(bank.hf.go.kr)에 접속 또는 스마트주택금융 앱을 설치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오프라인 신청은 SC제일은행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나 아낌e 금리 혜택 0.1%가 적용되지 않기에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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