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식품 시장이 코로나로 인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의 실적도 대폭 증가하였으며, 새로운 제품의 출시 및 기술력도 더 개선되고 있다. 게다가 K푸드가 세계적으로 더 알려지면서 해외 매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간편식 관련주 10종목과 시장을 살펴보았다.
간편식품 시장
식품업계들의 2021년 매출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라면 업계들은 수요가 대폭 증가하여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먹게 되는 영향이 컸고,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유튜브 및 먹방 시청도 늘어난 부분도 있다. 한국의 김치, 라면, 만두 등의 제품들이 해외 수출량도 늘어나고 있다. 농심은 미국에 공장을 추가 증설하면서 남미까지도 공략할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이전까지 간편식품이라고 하면 햇반, 라면, 만두, 냉동식품 등을 생각할 것이다. 최근에는 밀 키트(meal kit) 제품들이 인기다. 요리에 필요한 양념 및 재료들이 모두 손질되어 있어 조리만 하면 되어 굉장히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무인 매장도 전국적으로 생겨나면서 보다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
간편식 관련주
- CJ제일제당
- 농심
- 오뚜기
- 삼양식품
- 대상
- 동원F&B
- 푸드웰
- 보라티알
- CJ씨푸드
- 사조오양
- 서울식품
- 흥국에프엔비
간편식 관련주 중 대형주로는 CJ제일제당,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대상, 동원 F&B 등이 있다. 상대적으로 시가총액이 적은 간편식 테마주로 푸드웰, 보라티알, CJ씨푸드, 사조오양, 서울식품, 흥국에프엔비 등이 대표적이다. 이전까지 푸드웰과 보라티알이 대장주 모습을 보이면서 이재명 테마주의 성격도 띠고 있었다. 각 특징은 다음과 같다.
푸드웰
푸드웰은 가공식품 전문 제조업체로, 냉동만두가 대표적이다. 게다가 이재명(관련주) 도지사의 대선 공약 중에서 무상급식 관련 수혜주이기도 하다. 시가총액 1060억 원 수준이다.
보라티알
보라티알은 식자재 관련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이다. 2021년 6월 메가커피를 인수하였고, 차홍권 사외이사가 이재명(관련주) 도지사와 사법연수원 동기로 알려지면서 이중 테마를 보여주고 있다.
CJ씨푸드
CJ씨푸드는 식품 제조 전문 업체로 CJ제일제당에 독점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CJ제일제당의 실적과 함께 주목받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1700억 원 수준이다.
사조오양
사조오양은 해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산업체이다. 생산제품을 사조 대림에 공급하고 있으며, 2021년 실적 개선을 보이면서 사조 그룹의 재평가를 기대하게 된다.
서울식품
서울식품은 제빵 사업 관련 전문 기업이다. 이전에 쿠팡 상장 관련주에도 포함되어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고, 냉동피자를 바탕으로 간편식품 관련주에 반응하고 있다. 시가총액 약 1700억 원 수준이다.
흥국에프엔비
흥국에프엔비는 청량음료, 영양식품, 과즙음료, 커피 등의 음료 제조 업체이다. 특히 커피는 동결농축공정을 음료 제조에 접목하여 비열처리 커피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21년 흑자전환에 돌입하면서 쿠팡 및 마켓컬리(관련주)로 상장에 따라 수혜 기대도 있다. 시가총액 1600억 원 수준이다.
이상 간편식품 관련주 및 테마주 각 특징에 대한 내용을 마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된 링크를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투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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