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드라이브 명소가 많다.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오이도, 시화뿐만 아니라 야경 명소도 즐길 수 있다.
인천 드라이브 코스 5곳 추천
인천은 바다를 끼고 있어 일몰을 자주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금방 도착할 수 있어 거리상으로도 크게 멀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노을이 지는 모습을 함께 구경하는 것도 정말 좋다.
장화리 일몰 조망지
강화도에 위치한 장화리 일몰 조망지는 노을 맛집으로 불린다. 장화리는 작은 마을이지만, 그로 인해 잔잔하고 조용하게 일몰 그 자체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옛 마을처럼 시골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데 구경할 곳도 많고 주변을 둘러보면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발견할 수 있다.
밀물이 밀려올 때는 잔잔한 물결을, 썰물에는 넓고 깨끗한 갯벌도 함께 볼 수 있다. 탁 트인 바다와 함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그런데 마을이 작고 협소한 길이라서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2차로 도로변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닷가 쪽을 거닐면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오이도 빨간 등대
인천 드라이브 코스로 정말 많이 추천되는 오이도이다. 인지도도 많아서 언제 가도 사람이 많지만, 매번 가도 경치가 좋다. 해변을 따라가다 보면 주차할 곳이 있지만, 꽉 차있는 경우가 많다. 식당 주변에 세우거나 보다 안쪽 상권에 주차하고 돌아다니는 것이 좋다.
대부도 시화호
대부도와 제부도 코스를 선택할 때 한 번씩 지나가게 되는 곳이다. 시화 방조제, 조력발전소, 달 전망대 등이 있고 전기차 충전소도 있다. 무료로 입장도 가능해서 내부를 탐험해볼 수도 있으며, 전망도 좋다. 해안도로를 드라이브하면서 노을도 바라볼 수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와도 좋다. 그리고 바다를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도록 도로에 정차구역이 있어서 쉬면서 한층 여유롭게 즐길 수도 있다.
정서진 아라빛 섬
아라빛 섬은 일출로 유명한 정동진의 대칭점에 위치해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몰도 한껏 즐길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차박 캠핑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근처에 풍력발전기가 돌아가는 모습을 바라볼 수 있고, 영종대교의 일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자전거를 즐겨 타시는 분들은 서울에서부터 코스를 선택할 때 꼭 들리는 곳이라고 한다. 근처에서 자전거도 대여할 수 있었다. 아쉽지만 코로나가 심해지면서 전망대는 휴관을 하고 있어 자세한 사항은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송도 센트럴파크
송도 센트럴파크는 즐길 수 있는 거리도 많고, 풍경, 놀이 등 여러 가지 즐기기 좋은 곳이다. 산책하기에도 좋고, 자전거를 타거나 밤에 야경을 보기도 좋으며 부산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 듯한다. 특히 문 보트라는 배를 탈 수 있어 아이들도 재미있어하며, 어른들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야경도 정말 좋기 때문에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아이들과 놀기에도 좋다. 센트럴파크의 주차장은 유료인데, 근처 한옥마을이나 도서관 등 일부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곳들이 있어서 참고하면 좋다.
인천 근교 바다를 보면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많다. 자차가 없더라도 요즘은 차를 렌트 및 카셰어링 등을 통해 저렴하게 대여할 수 있어서 관련 정보도 참고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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