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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웨이트 벌크업에 유산소가 필수인 이유와 병행 방법

웨이트와 유산소를 둘 다 하기는 쉽지 않다. 다만 건강한 벌크업을 위해서 유산소는 중요하다. 그러나 두 운동을 병행했을 때 근육 성장이 늦춰져 웨이트만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유산소 없이 할 경우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어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웨이트 운동

벌크업은 체지방을 쌓이더라도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여 근성장을 이뤄내고자 하는 방법이다. 어느 정도 운동을 하다 보면 금방 체지방을 감량하고 빠르게 근육이 성장되지만, 일정 수준에 올라오면 그 이후부터는 근육을 키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에너지를 충분하게 섭취하는 만큼 운동의 강도도 높일 수 있게 된다.

 

근육의 증가를 위한 웨이트를 할 때도 유산소는 필수이다. 단순한 이유로 근육이 증가하는 만큼, 혈류량도 충분하게 증가시켜 주기 위함이다. 혈관의 팽창과 함께 혈류량이 증가하면 근육에 더 많은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게 되고, 혈액의 공급 및 순환을 도와 심혈관에도 좋다. 

헬스 벌크업

그러나 문제는 두 가지 운동을 바로 이어서 했을 때 나타난다. 웨이트 직후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근단백질 손상을 억제 및 합성을 증가시키는데, 유산소를 할 경우 단백질을 분해시키게 된다. 다행히 근육의 합성 및 성장을 억제시킬 수는 있지만, 그 외 근력 등은 억제되지 않는다고 한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유산소와 웨이트 운동의 간격을 두는 것밖에 없다. 연구에 따르면 운동 후 6시간 간격을 두고 한다면 근육의 성장 억제를 피하고 유산소의 장점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벌크업을 위해 쌓인 체지방을 유산소로 개선하면서 혈류량은 증가되어 유산소가 강도 높은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

 

다만 일반 사람들이 운동 후 6시간 뒤에 또다시 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패턴을 유지하려면 아침저녁으로 시간 간격을 두고 운동하는 것이 가장 좋은데, 아침 공복에 가벼운 유산소를 2~30분 정도하고 오후에 웨이트를 진행하는 것이 가장 괜찮아 보인다. 또는 자신의 스케줄에 맞추어 시도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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