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은 칼로리가 낮고 각종 영양소 및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보통 야채와 함께 무침으로 만들어 먹는데, 건강 관리에도 굉장히 좋다.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배출하는데도 좋은 음식이라 종종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토리묵
도토리의 껍질을 제거하고 녹말을 이용해 만든 음식이다. 열을 가해 굳힌 묵류로, 메밀을 사용하면 메밀묵이 된다. 열량은 100g 당 4~50kcal 수준이며, 반모(200g) 섭취 시 100kcal 정도로 대략 밥 1/3 공기로 볼 수 있다. 그런데 보통 무침으로 먹게 되면 각종 소스와 야채들까지 섭취하게 되어 생각보다 적은 칼로리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리고 도토리에는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지만, 묵으로 제작되는 과정에서 많이 사라지게 된다. 다른 묵 종류들도 비슷한 칼로리라 무침을 만들 때 곤약, 우무 등을 함께 활용하면 다이어트에 보다 도움이 될 수 있겠다.
주요 효능
- 혈압 및 혈관질환 예방
- 해독 효과
- 중금속 배출
- 생리통 및 냉증 예방
도토리묵에는 칼륨이 함유되어 혈압을 조절하는데 도움을 주며, 각종 성인병 및 혈관질환 예방에도 좋다. 또한 포만감을 느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하지만, 어느 정도 칼로리가 있는 편이라 적정량의 섭취를 권장한다.
그리고 아콘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해독 작용을 도와 알코올 분해 및 간 기능 개선과 건강에도 좋다. 최근 황사 및 미세먼지가 심한 날들이 많은데, 아콘산이 체내 축적된 중금속 및 독소 등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좋다. 마스크에서 점점 해방되면서 미세먼지 흡수가 많아질 수 있다.
그 외에도 몸을 따뜻하게 하는 따뜻한 성질을 띄어 냉증이나, 생리통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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