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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가다실 남자 접종 필요성 나이 연령 30대 40대

자궁경부암 백신인 가다실 9가는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꼭 맞아야 한다. 최근에는 많이 알려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 듯하다. 접종 연령은 어릴 때부터 하면 가장 좋지만, 이미 3~40대라도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어 접종을 권장한다. 

 

 

 

가다실

가다실은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자궁경부암 검사 시 90%가 HPV 인유두종 바이러스 검출된다. 자궁경부암 이외에도 질, 음경, 항문 등의 생식기 관련 질병에도 이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다른 부위에서도 높은 빈도로 암 발병을 일으킬 수 있다. 국내 HPV 인유두종 바이러스 발병률은 약 40% 수준으로, 성매개로 전염되는 경우도 있고 아닌 경우도 있다.

 

가다실 9
MSD 가다실 9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다른 접종 때보다 통증이 더 느껴지는 편이었다. 접종하게 되면 발병률의 90%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맞지 않을 이유가 없다. 여성들 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자기 자신을 위한 백신이면서 여자친구 혹은 아내를 위한 백신이기도 하다. 

 

가다실은 2가, 4가, 9가 등 모두 HPV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왕이면 가장 많은 유형이 포함되어 있어 다른 암들도 예방할 수 있는 9가를 맞는 것이 좋다. 현대인들의 암 발병률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전이의 위험도 높아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고 보인다.

 

 

 

접종 연령

접종 권고 연령대는 만 26세 정도로, 요즘은 만 6세~13세부터 접종을 하고 있다. 성 경험 이전에 접종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HPV에 감염되지 않았다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이미 성 경험이 있더라도 각종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되기에 3~40대 이더라도 접종하는 것이 좋다. 

 

만약 이미 HPV 바이러스에 감염이 된 적이 있더라도, 가다실은 맞는 것이 좋다. 재발의 가능성도 있으며 그 외 관련 질환의 새로운 바이러스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접종 비용의 경우 1회당 15~20만 원 수준으로, 3차 접종까지 진행하여 약 60만 원대이다. 가격대가 조금 있어 선택이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미래에 혹시 모를 바이러스 치료나 암 치료 비용보다는 저렴한 편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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